[프라임경제] 2월에 접어들며 완성차 업체들이 다양한 판매 조건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이는 설 연휴간 떨어진 판매 실적을 보충하고 상반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현대자동차(005380)의 2월 프로모션은 기존 할인혜택을 그대로 이어가는 모양새다. 지난 1월 출고 적체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감소한 판매량을 기록한 현대차는 새로운 할인 혜택보다는 기존 할인 혜택을 유지, 수익성을 개선하려는 모습으로 분석된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지난해 아이오닉 5를 계약한 고객이 넥쏘로 차종 전환 시 100만원을 할인해 준다. 아반떼 HEV를 비롯해 △쏘나타 HEV △그랜저 HEV △코나 HEV △투싼 HEV로 차종을 전환하면 30만원의 할인을 받는다.
최초 등록기준 차령이 10년·15년 이상 된 차량을 보유한 고객은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 구매 시 최대 5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 N 모델(아반떼 N·코나 N·벨로스터 N)을 유예형 할부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3%의 저금리 혜택이 주어진다. 유예형 할부는 차 값의 일부를 마지막 달에 지급하기로 하고 매월 내는 할부금을 줄이는 상품이다.
현대차가 진행하는 '굿프렌드' 이벤트에 등록된 고객이 1개월 이후 차량을 구매하면 추가로 10만원이 할인되며, 가족 중 현대차 구매 이력이 있는 2030 세대를 대상으로 20만~50만원을 할인해 준다.
새롭게 추가된 이벤트는 '운전결심 X 현대 모빌리티카드'다. 운전결심 이벤트를 통해 연수를 완료한 고객이 이벤트 대상 차종을 구매하면 최대 20만원의 캐시백이 지원된다. 단, 현대차 전용카드로 500만원 이상 사용하고 세이브 오토 프로그램을 이용해야 한다. 대상 차종은 △아반떼 △아반떼 HEV △아반떼 N △아이오닉 5 △코나 △코나 HEV △코나 N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외제차·제네시스 차량을 보유하거나 렌트·리스로 이용하는 고객이 제네시스 차량을 구매하면 최대 100만원을 할인해 준다. 구체적으로 △GV60 △GV70 △G70를 구매하면 30만원을, △GV80 △Electrified G80 △G80를 구매하면 50만원을 깎아준다. 같은 조건으로 G90를 구매하면 100만원을 할인받는다.
기아(000270)는 M할부 프로그램으로 고객 부담을 줄인다. 기아의 M할부를 이용하는 고객은 최저 1.5%(12개월)의 금리와 최장 60개월(2.9%)의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이어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차 폐차 후 전기차를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20만원을 지원한다.
더불어 기아는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들을 공략한다. 기아가 진행하는 니로 레이싱 챌린지에 참여하면 △퀀텀 니로 에디션 트레킹화(3명) △굽네치킨(30명) △기아 텀블러(3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20명)을 추첨 및 순위에 따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2월 전시장에 방문한 고객들 중 이벤트에 참여한 인원을 대상으로 △LG R9 로봇청소기(1명) △컨티뉴 상품권 50만원권(5명) △동구밭 설거지 워싱바 선물세트(100명) △기아 계약금 지원 쿠폰 10만원권(3000명) △GS25 3000원권을 추첨을 통해 얻을 수 있다.
또 기아는 △모닝 △레이 △K3 △K5 △K8 △K9 △스팅어 △니로 △EV6 △스포티지 △쏘렌토 △모하비 △카니발 △봉고 1톤 트럭을 현대카드M으로 구입 시 선보상 혜택을 제공하는 세이브오토를 지속 시행한다. 선보상 금액은 차종에 따라 20만~50만원으로 상이하다.
이달 중 봉고 LPG를 구매할 경우 20만원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생산월별에 따라 금액은 달라질 수 있으며, 재고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아울러 △소상공인 구매지원 △1% 퍼포먼스 할부 △대한민국 대표 경차 넘버1 구매 프로그램을 통해 모델에 따라 특별금리,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등 실속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더욱 세분화된 2월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구체적으로 QM6 가솔린모델(GDe)에 △프리미에르 150만원 △RE 시그니처 130만원 △LE 시그니처 100만원을 지원한다. QM6 LPG 모델(LPe)은 △프리미에르 50만원 △RE 시그니처 30만원 △LE 시그니처 20만원의 혜택을 적용한다. 할부 구매 시 최대 3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
전기차 르노 조에는 현금 구매 시 최대 30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는다. 기본 100만원이 할인되며 현금 구매 고객에게는 추가로 100만원을 할인해준다. 선불 충전카드 50만원도 기본 제공되며 △공무원 △교직원 △공공기관 임직원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가구 고객은 50만원을 추가로 감면받는다.
르노 마스터는 최대 385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Bye COVID-19, Buy Master Bus 15' 특별 프로모션을 지속 운영한다.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 구매 시 약 330만원이 기본 할인되고 △종교단체 △학교·학원 △식음업종 종사자가 구매 시 5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이 밖에도 소형 전기차 트위지 구매 시 50만원 할인과 함께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단, 르노삼성의 2월 판매 조건은 모든 SE 트림 모델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쌍용자동차는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으로 고객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코란도와 티볼리&에어는 선수금 없는 스페셜 할부(2.9%/60개월)로 구매 시 80만원을 지원해주며 △선수금 30% 납입 시 0.9%의 제로(Zero) 할부 △선수금 10% 납입 시 최대 60개월 2.5% 할부 조건으로 구매 가능하다. 일시불로 구매하면 안전주행 시스템 딥 컨트롤 패키지 또는 50만원을 지원받는다.

쌍용차 뉴 렉스턴 스포츠 칸 익스페디션. ⓒ 쌍용자동차
올 뉴 렉스턴은 선수금 없는 스페셜 할부(4.5%/72개월)로 구매 시 50만원이 지원되며 △선수금 미 납입 시 3.5%(72개월) △선수금 30% 납입 시 2.9%(60개월)의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과 코란도 이모션은 선수금 없이 3.5%(60개월) 및 3.9%(72개월) 할부 중 선택할 수 있다.
차종에 따라 딥 컨트롤 패키지 무상장착 및 무이자 할부의 혜택을 제공, 할부 조건에 따라 최대 80만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기본 운영되던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이 쌍용차 모델 구매 시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는 노후차 교체 지원 프로그램은 지속 운영된다. 차종별 재 구매 대수에 따라 최대 50만원 할인되는 로열티 프로그램과 자영업자가 렉스턴 스포츠&칸 구매하면 20만원 할인받는 프로그램도 계속된다.
15년 경과 차량 보유 고객이 조기 폐차할 경우 △올 뉴 렉스턴 90만원 △코란도 30만원 △티볼리&에어 30만원 △렉스턴 스포츠&칸 30만원을 지원해 준다.
한국GM은 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4.9%)로 구매 시 △말리부 180만원 △트레일블레이저 5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이어 △스파크 △카마로 △트래버스도 장기(4.9%/72개월) 할부를 이용할 수 있으며 △콜로라도 △트랙스의 경우 조금 더 저렴한 4.3%(72개월)의 금리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