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더스의 손' 구본호씨가 검찰에 체포, 수사중이라는 소식에 관련주가 급락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 1부는 20일 "재벌 3세를 위주로 코스닥 증시 종목에 기획성 투자를 진행하고, 내부거래·주가조작 등으로 부당 이득을 취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구본호씨에 대한 본격적 수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구씨는 2006년 주식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이후 레드캡투어 대주주로서, 동일철강,액티패스, 엠피씨 등 손대는 종목마다 주가가 급등하면서 ‘미더스의 손’이라는 칭호를 얻었는데, 당시 금융감독당국도 조사를 벌였으나 불공정거래 의혹과 무관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
검찰은 이들이 주가를 끌어올릴 목적으로 거짓 공시를 했는지, 코스닥한계기업 관계자들과 공모했는지 여부를 수사 중이다.
20일 현재, 동일철강은 전일 대비 5100원(-14.96%) 내린 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레드캡투어(-12.66%) 또한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또, 구씨가 일부 지분을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액티패스(-13.36%)와 엠피시(-8.46%)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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