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군, 2022년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예산 도내 최다 확보
■ 청양군, 설 연휴에도 밤샘 제설작업 총력
■ 예산군 '봉대미숲 중앙근린공원' 개발 박차
■ 태안군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비 139억' 도내 최다...3919명 참여
[프라임경제] 충남 서산시가 아동수당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아동수당 확대 지원 홍보물. ⓒ 서산시
시에 따르면 아동수당은 아동 복지 증진 및 양육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소득·재산과 상관없이 매달 1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대상자가 확대됨에 따라 2014년 2월생부터 2015년 3월생 아동 중 아동수당 수급 이력이 있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도 오는 4월 소급 지급한다.
수급 이력이 없거나 지급 계좌 등이 바뀐 경우 2월9일부터 3월31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복지로' 및 '정부24'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급대상자 중 계좌 등의 정보가 수정된 경우 기간 내 신청해달라"며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여군, 2022년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예산 도내 최다 확보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충남도내에서 2022년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예산을 가장 많이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수 피해 모습. ⓒ 부여군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사업은 군은 태풍, 풍수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농업인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부여군의 2022년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사업비는 충남 15개 시·군 중 가장 많은 190억원(국비 95억, 도비 17억1000만, 군비 58억9000만, 자부담 19억)이다. 농가 자부담 보험료 20% 가운데 10%(19억)를 군비로 추가 지원해 전체 가입보험료의 90%를 지원하는 셈이다. 농가는 10%만 부담하면 된다.

농작물 피해 모습. ⓒ 부여군
올해 대상 품목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사과, 배, 벼 등 67개 품목이다. 과수 4종(사과, 배, 단감, 떫은감)을 시작으로 12월까지 품목별로 가입 시기가 정해져 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지역 농·축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부여군에선 지난해 농가 1만4274곳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했으며, 가입 면적은 1만5244헥타로 2020년 1만4540헥타 대비 104%가 증가했다. 군은 자연재해에 대해 농가 3489곳(3188헥타)에 보험금 85억원을 지급했다.
군 관계자는 "예측 불가한 자연재해 증가로 인해 보험 가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여 농가 소득과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양군, 설 연휴에도 밤샘 제설작업 총력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설 연휴에도 군민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한 밤샘 제설작업에 나서 고마움을 샀다.
청양지역에는 설을 하루 앞둔 31일 오후 9시경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설 당일인 1일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많은 눈이 쏟아졌다.

청양군 설 연휴에도 밤샘 제설작업 모습. ⓒ 청양군
연휴 기간 청양지역 평균 적설량은 6.2cm였으며, 청양읍과 대치면, 남양면, 화성면 지역은 최고 9.5cm에 이를 정도로 짧은 시간 폭설이 몰아쳤다.
이에 군은 성묫길과 귀경·귀성길 안전을 위한 비상 근무체제에 들어가 1일 새벽 1시30분부터 정오까지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완료했다.
군은 인력 30명, 제설 차량 18대, 제설제 270톤을 투입해 주요 도로와 청양읍 시가지, 각 면 소재지에 쌓인 눈을 말끔하게 치웠다.
특히 이번 제설작업에는 김돈곤 군수까지 직접 나서 10개 읍면 도로와 마을안길의 제설 상황을 점검하면서 시설하우스 등 폭설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는지 일일이 확인했다.
김돈곤 군수는 "신속한 제설작업은 오래전부터 우리 군 적극 행정을 대표하는 사례"라면서 "봄이 올 때까지 군민들께서도 눈길 사고 예방을 위한 집 앞,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예산군 '봉대미숲 중앙근린공원' 개발 박차
예산군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편안한 숲속 쉼터 제공을 위해 예산읍 중심에 위치한 봉대미숲 중앙근린공원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도시근린공원 및 도시숲을 체계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산림녹지과에 공원조성팀을 신설했으며, 그동안 나라사랑공원, 창소근린공원, 그린숲(인공폭포), 미세먼지 차단숲 등 근린공원 및 도시숲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원 조성 사업도. ⓒ 예산군
앞으로 군은 예산읍 중심에 위치한 봉대미숲 중앙공원을 본격 조성하기 위해 2022년 토지보상비로 20억을 확보했으며 2023년까지 중앙공원 지정 면적 21만9075㎡에 대한 보상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도시숲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총사업비 111억원)에 봉대미숲 중앙근린공원 조성공사비로 40억원을 편성해 시설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중앙근린공원은 지난 1969년 2월3일 최초 지정된 공원으로 그동안 예산군이 공원을 조성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공원 면적이 크고 사업비가 많이 소요됨에 따라 다른 사업에 밀려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해 왔다.
도시공원은 개인의 건축 및 개발행위를 제한함에 따라 사유재산 침해 소지로 많은 법적분쟁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헌법재판소는 1999년 사유지를 도시계획시설(도시공원 등)로 지정한 후 10년이상 장기간 미집행 또는 방치하는 것은 과도한 사유재산권의 제한이라는 이유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에 정부는 2000년 7월 '도시계획법'을 개정해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하고 결정·고시일로부터 20년이 넘도록 미집행 상태인 경우 그 다음날 도시계획시설 결정이 자동으로 실효되는 제도를 마련했고 그 결과 법 개정 후 20년이 되는 2020년 7월1일부터 도시공원 일몰제가 시행됐다.
도시공원 일몰제로 인해 관내 도시공원이 해제될 위기에 처해 있었으나 군민의 휴식 및 정서함양을 위한 근린공원의 필요성에 따라 군은 2015년 공원조성계획을 수립 및 결정하고 2020년 6월30일 군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계획대로 공원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전문가들은 예산읍의 중심에 위치한 중앙공원이 조속히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에 뜻을 함께 하며 둘레숲길 또는 예술작품 등과 같은 특성화된 시설을 많이 설치하고 주거밀집지역, 아파트 단지 등에서 중앙근린공원으로 접근이 용이하도록 진입로를 주요 지점에 개설하면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원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군은 현재 중앙근린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실시설계를 추진 중으로 주민설명회 통해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며,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기존 수목은 훼손하지 않는 범위의 둘레숲길을 만들고 숲속쉼터, 전망대, 운동기구, 예술작품, 진입로, 산책로 등을 설치해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주민으로부터 사랑 받는 근린공원이 될 수 있도록 볼거리, 이야깃거리를 함께 담아 공원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생활권 내 공원 및 도시숲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여가생활과 쾌적한 녹지환경에 대한 주민의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며 "기존의 방치 노후된 봉대미숲 중앙근린공원을 새롭게 만들어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태안군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비 139억' 도내 최다...3919명 참여
태안군이 올해 역대 최다인 총 139억원의 노인일자리 사업비를 확보, 지역 노년층의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 제공에 앞장선다.
군은 노인인구를 위한 일자리 마련이 시급하다고 보고 올해 적극적인 예산 확보에 나선 결과 지난해보다 13억원 늘어난 139억2689만 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의 예산을 편성, 대대적인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원북면 마산리의 노인일자리 사업장(달래 수확)을 찾은 가세로 군수. ⓒ 태안군
'노인일자리 사업'이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년층에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해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업유형에 따라 만 60세 이상 사업 적합자 및 만 65세 이상(기초연금대상자 포함) 노인이 대상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대상자를 모집해 2021년 대비 217명 늘어난 총 3919명(읍면 1541명, 민간 수행기관 2378명)의 참여자를 확정했으며, 이는 올해 도내 최다 참여인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도내 참여자 수 1위를 기록하게 됐다.
수행기관별로는 △(사)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881명) △태안시니어클럽(1104명) △태안노인복지관(110명) △백화노인복지관(100명) △안면도노인복지관(183명) 이 사업에 참여한다.
특히,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4개 활동유형으로 분류해 철저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 노인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지역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태안군 역대 최다 예산을 투입, 충남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맞춤형 노인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최근 5년간 총 509억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누적 참여자 수는 1만5940명에 달한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