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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신용등급 상향조정

 

배경환 기자 | khbae@newsprime.co.kr | 2008.06.20 09:20:10

[프라임경제] 현대건설의 신용등급이 기존의 ‘A(안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상향 조정됐다.

국내 3대 신용평가 기관인 한신정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가 지난 19일 오후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회사채 신용등급은 ‘A’에서 ‘A+’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A2'에서 ‘A2+'로 각각 1단계 상향 조정됐다.

이는 지난해 ‘A'로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된데 이어 다시 상향조정된 것으로, 현대건설은 불과 2년만에 신용등급이 세 단계나 상승하게 됐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 조정에는 국내외에 걸쳐 다변화된 사업 기반과 풍부한 수주잔고, 수주경쟁력, 힐스테이트 출시 이후 주택부문에서의 인지도 제고, 재무구조 개선 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 들어 현대건설은 카타르 비료공장과 라스라판 발전설비, 쿠웨이트 정유시설 등 50억 달러가 넘는 해외 수주고를 올려 지난 1965년 태국 파타니 고속도로 공사로 해외에 첫 진출한 이래 누적 수주액 600억 달러 돌파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이와관련 현대건설 관계자는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수익성 중심 경영환경이 정착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신용등급이 한 단계 상승하게 된 것 같다”며 “향후 회사채·기업어음 발행 시 금융비용이 절감됨은 물론 대외 신인도 제고와 지속적인 영업경쟁력 강화로 인해 주주 가치도 더욱 상승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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