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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광주] 부실공사 척결에 팔걷어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2.01.27 17:54:50

■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 수습 관계자 3차 백신 접종

■ 친환경자동차 충전방해 행위 단속 강화

■ 공공심야약국 5곳으로 확대


광주광역시는 '부실공사 척결 종합대책 마련 TF팀'을 구성하고 27일 관계기관‧전문가 합동 TF팀 첫 회의를 개최했다. ⓒ 광주광역시

[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는 '부실공사 척결 종합대책 마련 TF팀'을 구성하고 부실공사를 뿌리 뽑는데 팔을 걷었다.

광주시는 27일 관계기관‧전문가 합동 TF팀 첫 회의를 열고 2월말까지 세부 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TF팀은 이용섭 시장이 지난 24일 구성키로 발표한 관내 모든 건축·건설 현장의 부실공사 척결을 위한 세부종합대책 마련 TF팀으로, 행정부시장 총괄 하에 건설행정과, 안전정책관 등 내부 11개 부서, 외부 관계기관 및 전문가 등 4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간건축 공공감리단 및 기동점검반 운영, 건축‧건설 현장 안전관리 담당부서별 역할 분담 등 부실공사 척결과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많은 정책과 제도가 현장에 스며들지 못하고 건설공사 현장에서 여전히 품질‧안전 문제가 발생하는 것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 분석이 필요하고, 이에 대한 대책들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전국 최초로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건축·건설 공사에 참여하는 모든 관계자가 현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감소대책을 수립해 실행하는 '스마트 위험성평가 시스템' 도입에 대해서도 논의키로 했다.

광주시는 앞으로 매주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하고, 2월까지 세부 종합대책을 수립해 발표할 계획이다.


■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 수습 관계자 3차 백신 접종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수습 현장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시스템이 한층 강화된다. 

27일 오후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 대책회의실에서 서구보건소 의료진들이 구조수습 관계자 등 현장 근무자들에게 3차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고현장에 머물고 있는 구조수습 관계자들에 대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사고수습 업무자들은 매일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실시하고, 음성이 확인된 후 사고 현장 출입이 가능하다.

또 27일 오후 사고현장에 의료진을 배치해 3차 백신(부스터샷) 미접종자들에 대한 접종을 실시했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이뤄진 조치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고현장 방문자들에 대해서도 반드시 출입명부를 작성토록 하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사고현장 일대 방역도 매일 2회씩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친환경자동차 충전방해 행위 단속 강화

광주광역시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시행에 맞춰 28일부터 친환경자동차 충전시설 주차방해행위로 적발될 경우 시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처분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그동안 의무설치 대상 급속충전시설 주차구역만을 대상으로 충전방해행위 적발 시 1차 경고 후 2차 과태료 처분해 왔다.

하지만 이번 법 개정·시행에 따라 모든 공용 충전시설의 주차구역에 일반차량이 주차한 경우 충전방해행위로 간주해 적발 시 즉시 과태료 처분 대상이 된다.

친환경자동차법 개정 주요 내용으로는 친환경자동차 전용주차구역 및 충전시설 설치 의무대상시설이 총 주차대수 100면 이상에서 50면 이상으로, 아파트는 500세대 이상에서 100세대 이상으로 확대된다.

충전시설 의무 설치 비율도 신축시설은 총 주차대수 5%, 기축시설은 총주차대수의 2% 이상으로 강화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조만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 조례도 상위법에 맞게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 공공심야약국 5곳으로 확대

광주광역시는 올해 1월부터 365일 연중무휴로 심야시간대 전문약사에게 복약지도를 받고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2곳에서 5곳으로 확대한다.

광주시는 지난해까지 서구와 북구 등 2곳에서 운영한 공공심야약국을 올해부터는 동구, 남구, 광산구에서 1곳씩 추가해 총 5곳을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은 △대동약국(동구) △금호스타약국(서구) △나래약국(남구) △백림약국(북구) △라온약국(광산구) 등이다.

추가로 선정된 공공심야약국은 광역시약사회가 약국의 접근성과 의약품 구비 내역, 지속가능성 등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공공심야약국은 2020년부터 365일 연중무휴로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의약품 판매 8713건, 조제 208건, 전화상담 55건을 이용했다. 

특히, 공공심야약국 방문객 2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4.7%가 이용에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고 99.6%의 응답자가 재방문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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