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의 한국지사 '씨엔에이치인더스트리얼코리아(이베코코리아)'가 본사인 이베코그룹의 기업 분할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 1일 사명을 '이베코그룹코리아'로 변경했다.
구체적으로 이베코그룹은 이베코를 포함해 총 3개의 비즈니스 부문과 8개 브랜드를 보유한 독립 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비즈니스 부문은 △6개 브랜드를 보유한 상용차 부문 △FPT(피아트, 파워트레인, 테크놀로지스)를 내세운 파워트레인 부문 △이베코 캐피털로 구성된 캐피털 부문으로 구성됐다.
이번 기업 분할로 독립경영 체제를 갖추게 된 이베코그룹은 본연의 사업 영역인 상용차 부문의 역량을 집중해 전문성을 강화, 시장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이베코그룹코리아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는 그룹의 의지를 담은 새로운 CI를 신규 쇼룸에 적용, 새로운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새 로고는 법인명인 'IVECO'와 'GROUP' 두 단어를 회색으로 표현했으며 혁신을 선도해 온 상용차 브랜드의 강인한 이미지를 반영했다. 단어 사이에 위치한 파란 점은 지속가능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아울러 지난해 총 3종의 신차를 출시,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속도를 낸 이베코그룹코리아는 지난 10월 발표한 '2022-2025 미래성장전략'을 기반으로 향후 3년간 조직과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광주광역시 소재 PDI(차량 출고 전 검수) 센터의 확장 및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입항 차량의 △품질 검수 △인증 확인 △출고 전 검수 △유지보수 등 전반적인 수입 및 통관 절차를 강화한다.
나아가 제품 세그먼트별 전담 영업인을 육성, 전국 규모의 네트워크 확충을 통해 고객서비스를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뿐만 아니라 소형 상용차 뉴 데일리 전동화 모델 등의 출시를 검토, 보다 많은 고객에게 맞춤형 운송 솔루션을 제공할 기회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최정식 이베코그룹코리아 지사장은 "이베코그룹코리아는 작년 한 해에만 총 3종의 대형 상용차 모델을 출시해 소형부터 대형 세그먼트에 이르는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독자경영 체제를 갖춘 본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