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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사인제 폐지, 정유산업 수익성 '부정적'

 

윤주미 기자 | yjm@newsprime.co.kr | 2008.06.20 08:25:52
[프라임경제] 우리투자증권은 석유제품판매 표시 광고 고시(폴사인제) 폐지로 인해 정유산업의 장기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국내 석유제품시장 경쟁을 촉진하고 가격인하를 유도하기 위하여 ‘석유제품판매 표시광고 고시’를 폐지키로 했다.

석유제품판매 표시광고 고시는 1992년에 도입됐으며, 서로 다른 정유사의 제품을 교체 또는 혼합 판매하면서 특정 정유사 상표만을 표시, 광고하면 법 위반으로 보고 규제했었다.

김재중 연구원은 ""폴사인제 폐지로 주유소들이 빠른 시일 내에 혼합유 판매에 나설 것으로 보이나 그 수는 제한적일 전망"이라면서도 "장기적으로는 혼합유 판매 주유소 수가 증가할 것이란 점에서 정유산업의 장기 수익성에 부정적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국제시장 정제마진이 국내마진을 초과하는 현 상황에서 정부가 유도하는 대로 국내 석유제품 가격경쟁이 심화될 가능성도 단기적으로 낮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김 연구원은 "국내 시장점유율이 낮은 기업 또는 가격경쟁력이 높은 기업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수시로 시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아는 국내 석유제품 가격경쟁 심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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