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고석만)이 운영하는 애니메이션제작스튜디오에서 지원하여 만들어진 단편 애니메이션 3편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묶은 '셀마의 단백질 커피'가 5개 상영관을 확보하고 오는 20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75분 분량의 옴니버스 애니메이션으로 한국 애니메이션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차세대 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단편 애니메이션계의 마이다스 3인방의 작품이다. 앙시, 자그레브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등을 통해 작품성을 널리 인정받은 김운기 감독의 '원티드'를 비롯, 히로시마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수상경력의 장형윤 감독의 ‘무림일검의 사생활’, 그리고 일인제작 애니메이션 ‘지옥’으로 주목을 받은 연상호 감독의 ‘사랑은 단백질’ 세 작품을 묶어 개봉한다.
현재 맥스무비, YES24등 주요 영화 예매 사이트를 통해 예매를 진행 중이며, 오는 20일 중앙시네마의 독립 영화 전용관인 인디스페이스를 시작으로 시네마 상상마당, 서울애니시네마, 씨너스 이채, 영화공간 주안 등 아트플러스 체인 극장을 통해 관객을 찾아간다.
이번 작품은 영화제 등을 통한 제한된 대중과의 만남이 아닌 일반 극장 개봉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게 되는 최초의 순수 창작 단편 애니메이션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단편 애니메이션은 실험적인 정신과 상상력, 표현욕구의 표출을 통해 상업 애니메이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