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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여름나기 1순위 ‘취업준비’

 

배성원 시민기자 | wonybjk@hanmail.net | 2008.06.19 10:29:28

거듭되는 취업난을 맞고 있는 대학생들은 올 여름을 어떻게 보낼까?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이 대학생 9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취업준비나 어학 공부 등 자기 계발을 위해 구슬땀을 흘릴 것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대학생들은 올 여름방학을 보내는 가장 중요한 계획으로 ‘취업준비(22.7%)’를 꼽았으며, ‘어학공부 및 자격증 취득(21.2%)’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또 ‘아르바이트 및 인턴십’이 20.4%로 3위를 차지하는 등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기 계발을 위한 계획에 중점을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여행(14.9%)’, ‘해외 여행 및 어학연수(7.1%)’, ‘취미, 여가생활(5.8%)’ 등도 뒤를 이었다. 특히 남학생들은 0.4% 응답하는 데 그쳤던 ‘다이어트’는 여학생 중 9.5%가 올 여름방학에 가장 중점적으로 준비하는 계획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대학생 대부분은 올 여름방학에 국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다. 이들 중 71.8%의 대학생이 ‘여름방학 중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65.9%는 ‘대학을 졸업하기 전에 배낭여행 및 어학연수 등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이 가운데 18.2%는 ‘이번 여름방학에 해외 여행을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 여름방학에 ‘국내여행과 해외여행을 모두 계획’하고 있는 대학생은 15.4%에 달했다.

한편 대학생들은 ‘피서지에서 즐겁게 놀기(32.9%)’가 최고의 피서방법이라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굳이 피서지로 떠나지 않고 일상 생활 속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방법들에도 많은 의견이 모아졌다. ‘찬물에 발을 담그고 수박 등의 여름과일을 먹기’가 17.5%로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선풍기 바람을 맞으며 낮잠 자기’가 13.9%로 뒤를 이었다. 또 ‘에어컨 바람이 시원한 은행 등에서 사무보조 아르바이트(12.4%)’를 하는 것은 돈도 벌고 더위도 피하는 일석이조 피서법으로 인기를 모았다. 그 외 ‘열대야를 피해 할인매장 등에서 심야 쇼핑(8.8%)’을 즐기거나, ‘신나게 운동하고 샤워하기(6.3%)’, ‘공포영화 관람(5.9%)’ 등도 좋은 피서법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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