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11일 DB하이텍(000990)에 대해 제품 믹스 변화에 따른 구조적인 성장 구간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9만원에서 11만원으로 22.2% 상향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DB하이텍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8.3% 증가한 3557억원, 15.7% 늘어난 1377억원이라며 제품 판가 상승 효과와 제품 믹스 개선 영향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 전망했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DB하이텍 실적은 인센티브 등 일회성 비용이 예상되지만,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효과가 예상을 크게 상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8인치 파운드리 공급 부족에 따른 제품 판가 상승 효과와 제품 믹스 개선 효과 때문"이라 분석했다.
이어 "8인치 파운드리 공급 부족에 의한 판가 인상은 이미 시장에 알려진 내용으로 언젠가는 공급부족이 해소될 것이란 가정이 내포된 실적 증가"라며 "지난해 4분기 제품 믹스 개선으로 유례없는 공급 부족 상황은 시장에서 DB하이텍 제품 경쟁력을 평가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