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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패션 아이콘은 목걸이형 MP3

목걸이형 MP3플레이어로 패션을 완성한다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6.19 09:34:00
[프라임경제]노출의 계절로 접어들면서 MP3플레이어도 목걸이형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에 출시된 MP3플레이어 중 상당수가 목걸이형이며, 특히 여름철을 맞이하여 목걸이 대용으로 간단히 착용할 수 있는 목걸이형 MP3플레이어가 큰 트렌드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최근 들어 목걸이형 MP3플레이어가 패션 아이콘으로 주목을 받게 된 것은 일 년 전인 2007년 6월에 출시된 아이리버 ‘M플레이어’의 영향이 크다. 미키마우스의 실루엣 모양을 한 이 제품은 별 다른 부가기능이 없음에도 5만원대의 매력적인 가격과 깜찍한 디자인으로 여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업계에서는 출시 후 한 해동안 국내외에서 오십만 대가 넘는 수량이 판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목걸이형 MP3플레이어는 디지털기기의 액세서리 트렌드를 이끄는 제품답게 무엇보다 패셔너블한 디자인을 추구한다. 또한 다양한 색상 버전으로 최소 4가지에서 최대 6가지 칼라가 색상별로 출시된다. 목걸이로 대용할 수 있는 만큼 LCD같이 제품크기를 크게 만드는 요소는 과감히 삭제하거나 최소화하였다. 일반적인 MP3플레이어에서 필수기능인 라디오나 녹음기능도 없는 경우가 많다. 가격도 4만원 대에서 6만원 대가 일반적이어서 부담이 없다.

금년에 출시된 목걸이형 MP3플레이어로는 삼성전자의 ‘옙 S2’, 이노GDN의 ‘이노 B0(제로)’, 아이리버 ‘볼케이노(T7)’, 디큐브 ‘D7’ 등이 있다.

S2는 조약돌 모양을 형상화한 제품으로, LCD가 없는 대신 전면 LED를 통한 라이팅 효과로 멋을 주었다. 1GB제품이 4만9천원 대이다.

이노디자인 김영세 대표가 설립한 이노 GDN에서 출시한 이노 B0는 작년말 출시된 여성전용 MP3 플레이어인 바비mp3 플레이어(B2)의 목걸이형 버전이다. 4cm크기의 작은 크기로 휴대성을 높였으며, 1GB가 5만 9천원이다.

아이리버의 볼케이노(T7)은 현대인의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는 USB 메모리스틱 형태의 디자인으로 실용성이 강조된 모델이다. 5가지 파스텔톤 색상으로 패션적인 가치를 높였다. 2GB가 5만 9천원이다.

디큐브 D7은 목걸이형이면서도 이례적으로 부가기능을 최대한 탑재하였다. 25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뛰어나고, 1.3인치 LCD를 채용했으며, 자동차나 집안의 FM라디오를 통해 MP3음악을 즐길수 있는 FM트랜스미터 등의 편리한 기능을 탑재하였다. 가격은 2GB가 68,000원이다.

디프레임텍의 이석의 사장은 MP3플레이어의 목걸이형 트렌드에 대해 “MP3플레이어는 이제 젊은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필수품이 되었고, 세컨드 플레이어로서 액세서리로도 활용할 수 있는 목걸이형 제품을 선택하는 추세이다. 이런 추세는 복장이 간단해 지는 여름철에 더욱 보편화되어, 목걸이형 MP3플레이어는 올해의 중요한 패션 아이템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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