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제 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정정섭)은 지역아동센터 ‘행복한홈스쿨’ 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18일부터 2박 3일 동안 속초 켄싱턴 호텔에서 ‘2008 행복한홈스쿨 교사세미나’를 열었다.
올해 3년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MetLife아동복지재단 후원으로 전국 67개소 행복한홈스쿨 교사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위기상황에 놓인 아동을 돕기 위한 실무교육이 중심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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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홈스쿨 교사세미나 위기안전교육 도중 이경선 팀장(왼쪽)이 소화기사용법을 가르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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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첫날 기아대책은 위기 상황에 놓인 행복한홈스쿨 보호아동을 돕기 위한 ‘행복한홈스쿨 위기지원금’ 제도를 소개하고 조성된 위기지원금 1,000만원이 경제적 위기 외에도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아이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동위기안전 교육을 맡은 이경선 한국생활안전연합 팀장은 “어린이 사망원인 가운데 47.5%를 차지하는 각종 사고를 막기 위해 예측 가능한 사고루트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화재예방, 응급처치 등 지역아동센터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관리 대처법을 교육했다.
메트라이프와 기아대책 행복한홈스쿨이 협의한 위기아동 지원금 약관에 따르면, 전국 70여개 행복한홈스쿨 보호아동 중 긴급수술 또는 입원 치료가 필요한 위기에 직면하거나 갑작스럽게 보호자가 사망한 경우, 집이 불타 이사해야 한다거나 자연재해 발생으로 피해를 당한 경우 등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아대책 하영주 행복한홈스쿨 팀장은 “교사들의 동기부여와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린이대상 강력범죄가 늘어나고 있는 사회 실정에 맞게 위기교육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기아대책은 사교육 기회가 거의 없는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의 따뜻함과 전인적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행복한홈스쿨’을 운영, 급식지원과 방과 후 학습지도, 특기적성교육,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