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함양군이 마천면 도마 '다랑이논 복원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 5억원을 경상남도로부터 확보해 국가주요농업유산 등재에 한발 다가서게 됐다.
마천 도마 다랑이논 복원사업은 지난 3월 시행계획을 수립해 5월 주민협의체 위원과 향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식을 개최하고 손모내기를 시범 실시했다.
이어 10월에는 전통방식으로 벼를 베어 볏단을 묽고, 전통 탈곡기인 훑기와 공상을 이용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벼 수확 체험행사를 갖기도 했다.
군은 그 동안 도마 다랑이논 복원사업 선포식에 이은 손모내기, 벼베기 체험행사 개최 등 다랑이논 복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경상남도로부터 인정 받았다.
현재 도마마을 다랑이논 대부분은 밭으로 이용되고 있거나 휴경하고 있어 앞으로 복원사업을 통해 논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협의체 주도하에 전통방식으로 벼를 경작할 계획이다.
특히 다랑이논이 본래의 기능을 되찾고 전통방식으로 벼 재배 방식을 재연하게 되면, 환경·사회·풍습에 의해 오랫동안 형성해온 다랑이논 유형의 농업자원과 전통방식 무형의 농업자원을 얻게 돼 2023년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 목표에 한발 가까워 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