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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도정 충남] 충남도·환경부·금강유역물관리위·K-water·시군과 '수자원 확보' 협약 체결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12.22 16:03:58

■ 충남교육청, 2022 주요사업 공개 토론회 개최

■ 천안시, 천안역세권 주변 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 아산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유공 '충남도 기관 표창' 수상

■ 홍성군,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사업 우수과제 선정

■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사업 최우수기관상 수상


[프라임경제] 충남도가 상시적으로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보령댐 권역의 항구적인 물 부족 해소를 위해 환경부 등과 손을 맞잡았다.

양승조 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한정애 환경부 장관, 이상진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 위원장, 박재현 K-water 사장,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8개 시군 시장·군수와 '보령댐 권역 등 충남 서부권 가뭄 해소를 위한 지속가능한 수자원 확보와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승조 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보령댐 권역 등 충남 서부권 가뭄 해소를 위한 지속가능한 수자원 확보와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 충남도

보령댐은 최대 저수량이 1억1690만톤으로 '물그릇' 자체가 작은 상황에서 물 유입량이 적고, 수요량은 늘어나며 가뭄 경보가 끊이지 않고 있다.

실제 예년 보령댐 자체 유입량은 1억2470만톤에 달하지만, 2013년에는 1억620만톤, 2014년 7170만톤, 2015년 6020만톤, 2016년 8390만톤, 2017년 6110만톤, 2019년 5350만톤 등으로 유입량이 예년 수준을 밑돌았다. 2018년에는 1억5120만톤, 이례적으로 비가 많이 온 지난해에는 2억1460만톤으로 예년보다 많았다.

반면 1일 공급량은 2013년 18만8000톤, 2014년 19만톤, 2015년 19만3000톤, 2016년 19만9000톤, 2017년 19만7000톤, 2018년 22만8000톤, 2019년 22만9000톤, 2020년 23만3000톤 등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보령댐은 2016년 2월 가뭄경보제 시행 이후 5년 10개월 간 14차례에 걸쳐 가뭄 경보가 발령됐으며, 저수율은 최저 8.3%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은 보령댐 권역 등 충남 서부권의 반복적인 가뭄 해결과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 보령댐 권역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탄소중립 사업 추진 등을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르면, 환경부는 수자원 통합적 개발·이용, 홍수 예방 및 피해 최소화 등을 위해 수립 중인 '금강권역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에 충남 서부권 가뭄 해소 관련 사업을 반영한다.

환경부는 또 기후위기 상황을 고려해 충남 서부권 수자원 공급 능력을 재평가하고, '충남지역 가뭄조사 및 대책수립' 등 도가 가뭄 극복을 위해 제안한 사업을 검토한다.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정부의 물관리 법정계획 수립 시 충남 서부권 가뭄 해소와 지속가능한 수자원 확보 및 공급 관련 대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환경부와 수자원공사는 보령댐 도수로를 관심단계부터 가동하되, 가뭄 예측 상황을 고려해 필요 시 협의를 거쳐 도수로 가동 시기를 조정키로 했다.

도와 8개 시군은 농업용수 효율적 이용, 물 절약 운동 전개, 유수율 제고, 빗물 이용, 개발 사업 시 물 순환 공법 도입, 하폐수 재이용 확대 등의 시책을 추진한다.

도와 환경부, K-water, 각 시군은 보령댐 권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주민참여형 수상태양광, 수열에너지 활용, 하천 수질 개선 및 생태하천 복원 사업, 스마트 댐 관리, 생태친화적 지역 지원 사업 등 '탄소중립형 댐 권역 관리계획' 수립·추진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은 이와 함께 관련 사업 발굴·검토를 위해 전문가, 주민,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가칭) 충남 서부권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승조 지사는 "보령댐은 예로부터 물이 귀한 서해안 8개 시군의 물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1990년대 초 건설했다"라며 "그러나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지속으로 보령댐 권역은 항상 용수 부족에 시달려왔고,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양 지사는 이어 "물 부족에 대한 보다 근본적이고 항구적이 절실한 상황에서 맺은 이번 협약은 보령댐 권역의 안정적 수자원 확보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각 기관들이 긴밀히 협력해 가뭄 문제를 풀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 충남교육청, 2022 주요사업 공개 토론회 개최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2일 충남과학교육원에서 현장의 다양한 의견 청취로 충남 교육정책의 공감대를 조성하고, 협력과 소통의 실천의지를 반영한 '2022 주요사업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교육회복 토론회에 참석한 김지철 충남교육감. ⓒ 충남교육청

총 3부로 이어진 토론회는 1부에서는 교육회복 실천동아리의 연구활동 결과발표와 2022 교육회복 사업 발표, 2부에서는 대상별 집단토의, 3부에서는 결과 전체 공유로 이어졌다.

교육회복 실천동아리는 기초학력 보장법을 바탕으로 기초학력에 대한 설문과 자료를 취합하고 이를 분석해 학습지원 대상 종합진단과 유형별 맞춤지원을 체계화해 기존사업의 개선과 확대, 신규 도입을 제안했다. 또한 교육과정과 장학 분야에서도 각각 실천동아리 활동을 결과로 2022 정책 방향 수립에 대한 안건을 발표했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의 주요 사항이 분권화를 바탕으로 한 학교 교육과정 자율성 확대인만큼 학교자율특색과정 내용 구성과 편성 운영 절차에 대한 다양한 예시를 공유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 확산세가 커져가고 있지만 우리의 교육회복은 멈춤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학교의 일상회복 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에 그치지 않고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으로 이어 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천안역세권 주변 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천안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과 김현수 단국대 교수 등 각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역세권 주변 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업은 지난 6월28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천안역세권 주변 개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천안역 동부와 서부를 연결하는 하이라인을 비롯해 주변개발과 부합하는 천안역사 증개축 구상안, 동부광장 조성안 등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지난 21일 천안시가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역세권 주변 개발 마스터플랜' 최종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 천안시

현재 천안시는 천안역사를 중심으로 서부는 도시재생혁신지구, 동부는 동부광장 조성과 역전시장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마스터플랜은 각각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을 연계 및 융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철로로 단절된 동부광장 권역과 서부광장 권역은 물론 어울림센터와 천안천까지 연결하는 공간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용역사는 마스터플랜 방향을 '자동차로 지나치기엔 너무 아까운 흥밋거리 가득한 꼭 걸어보고 싶은 랜드마크'라는 그린플랫폼·하이라인으로 제시하며 산발적인 도시재생·도시개발 계획을 하나의 테마로 통합했다.

천안역 주변 각각 추진되는 사업들을 문화·예술·소통·그린을 담은 보행통로, 도시정원 개념에서 통합해 사업별, 물리적 단절을 극복한 천안역사와 동부광장 디자인 콘셉트, 그리고 천안역사 연결통로 및 경부선 대합실을 활용한 하이라인과 옥상정원 조성 계획 제안했다.

천안역사는 교통관문을 상징할 수 있는 파사드 디자인을 제안했으며, 서부광장 공중 데크정원과 연계한 하이라인, 역사를 활용한 도심 공중정원과 동부광장으로 연결되는 도심둘레길 조성을 계획했다.

또 동부광장에는 천안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그린 플랫폼 광장을 조성함과 동시에 교통광장 기능을 확보하고, 타운홀~지하상가~동부광장~그린 플랫폼~하이라인~서부역 광장을 연결시켜 역전시장 주상복합 도시개발과 연결된 공간 조성 및 시민 문화와 휴식 공간을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역 주변으로 많은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제각각 추진되고 있는 사업을 시민과 이용자 입장에서 종합적으로 볼 필요가 있어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게 됐다"며, "원도심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구상안으로 천안역 주변이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유공 '충남도 기관 표창' 수상

아산시가 대형 건설 호재를 지역경제 발전의 디딤돌로 삼고 50만 자족도시 건설에 매진하고자 추진 중인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시책으로 충남도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초 아파트 건설, 도시개발, 산업단지 조성, 고속도로 건설, 탕정 삼성디스플레이 대규모 투자 확대 등 대형 건설 호재를 지역건설산업활성화로 연결하고자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2021년 9월30일 지역건설산업활성화 MOU 체결 기념촬영 모습. ⓒ 아산시

이어 지난해 3월 부서별 지역건설활성화 실천방안 보고 및 협의, 10월 추진실적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올해 2월에는 지역건설사업활성화 협의회 위원을 새롭게 구성하고 9월에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지원체계를 개선해 왔다.

아울러 관내 소재 건설업체 현황 책자를 상·하반기 400부 발간해 관내 사업장에 배포했고, 공동주택 시공사, 도시개발 시행사, 고속도로 건설 현장 27개 사와 MOU를 체결해 관내 사업장에서 지역업체, 지역생산 자재, 지역건설 기계·장비, 지역 인력 우선 채용 등을 확대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시 건설교통국장 주관 관련 부서 합동으로 민간 건설 현장을 방문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당부하고 있으며, 관급공사 현장 부서별 책임관리를 통한 꾸준한 참여도 유도하고 있다. 여기에 관내 건설협회, 노동조합과의 정보교환 및 업무협의를 통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공감대 형성에도 나서고 있다.

대규모 아파트 건설 현장의 경우 시행업체의 이익 창출 관계로 지역업체의 참여가 구조적으로 어려움을 인식한 시는 지역업체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충남도에 용적률 상향 인센티브 제도개선을 건의한 상태로 개선 시 지역업체 참여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의 이러한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추진으로 대규모 공사의 지역업체 참여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지역업체 하도급률, 지역 자재와 장비 사용률의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산지역에서 진행되는 모든 건설사업이 지역업체와 지역의 장비·자재·인력만으로 충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소규모 지역건설업체가 향후 우수한 지역건설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하는 등 지역건설산업 선순환 구조 정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업체 자체 경쟁력 향상이 최우선 과제라고 판단해 협회주관 교육, 자체 기준 마련 등을 통한 기술 향상과 건전재정 확보, 공정경쟁 분위기 조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민간사업 또는 공공사업 발주시 사업계획협의와 인허가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지역업체 참여에 대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공사와 지역건설단체의 매칭을 지원하는 등 지역업체 참여율 확대 방안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 홍성군,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사업 우수과제 선정

홍성군이 행정안전부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사업'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홍성군청 청사 전경. ⓒ 프라임경제

22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자체가 코로나19 일상회복을 위해 스스로 지역의 실정과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하는 일상회복, △침체되고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가능한 자율 방역체계라는 3개 분야 사업유형을 주제로 우수과제를 공모했다.

공모 신청 결과 지자체 1255개 제안 사업 중 50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홍성군의 '아동전문 자가진단소 운영' 사업이 충남에서 군 단위 지역으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아동전문 자가진단소 운영' 사업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아동복지시설 및 교육기관에 직접 찾아가 코로나19 자가진단소를 설치·운영하고 아동들에게 자가진단키트 보급 및 방역 교육, 방역소독까지 신속하게 진행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군은 설명했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군이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군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사업 최우수기관상 수상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태식)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1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22일 2021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상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양군

지난 21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시상식을 통해 상을 전달받은 농업기술센터는 올 한해 농업 분야 융복합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구현과 현장 중심의 신기술 보급 확산, 농업인 편의 증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주요 성과는 △스마트농업 통합관제센터 운영(스마트 농가 110호) △전국 최초 실시간 비대면 농업 컨설팅 제공(1만1000건) △농산물 안전성 분석센터(연 1000건 이상) 설치 △맞춤형 토양검정(연 3000점 이상) 및 가축 퇴비 액비 분석(350건 이상) △유용 미생물 활용 친환경 농업 확대 △귀농·귀촌인을 위한 농업창업보육센터 조성 △미래 청년 농업인 집중 육성 등이다.

강태식 소장은 "디지털 농업기반을 바탕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선도기술을 신속하게 보급하고 있다"면서 "친환경 안전 농산물 생산체계 구축 등 농업 경쟁력 강화로 농촌 활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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