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거리 보편적 가치 실현" 태안형 푸드플랜 비전 선포식 개최
■ "2021년 가장 빛났다" 태안군청 씨름단 올해 각종 대회서 '최우수'
■ 태안향교 이성선 의전수석장의 '서예대전 상금' 전액 장학금 기탁
[프라임경제] 가세로 태안군수는 22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면도 관광지 1·3·4지구 개발 사업자 공모 결과 온더웨스트 컨소시엄이 3·4지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지역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특히, 국도77호선 개통과 영목항 국가어항 지정 등 최근 연이은 낭보가 전해지면서 향후 태안 관광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22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 중인 가세로 군수. ⓒ 태안군
지난 30년간 표류해온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은 1991년 시작됐으나 대상 기업의 사업 포기와 계약 해지 등 잇따른 악재로 진척이 되지 않아 군민들의 애를 태워왔다.
이에 기존 통합개발 방식 대신 분할개발이 가능토록 방식을 변경해 올해 8월 나라키움 정책연수원이 들어서는 2지구를 제외한 1·3·4지구에 대한 사업자 공고가 이뤄졌으며, 3개 콘소시엄에 대한 평가 결과 지난 20일 온더웨스트 컨소시엄이 3·4지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기에 이르렀다.
온더웨스트 컨소시엄은 2025년까지 안면도 3·4지구 214만484㎡ 면적에 1조3384억원을 투입해 호텔·콘도·골프 빌리지 등 1300실 규모 숙박시설 및 상가, 18홀 규모 골프장, 전망대, 전시관, 산책로 등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1지구의 경우 1개 컨소시엄이 응모했으나 사업자 선정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추후 재추진될 예정이다.
가 군수는 "최근 연이은 개발 성과를 거두고 있는 태안군이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다시 한 번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됐다"며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돼 태안군민의 30년 숙원을 반드시 풀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이 예정대로 마무리될 경우 안면도를 비롯한 태안군은 관광 및 지역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되며, 태안군도 접근성 제고와 관광자원 개발 등 착실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태안군은 28개 해수욕장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해 코로나19 이전 기준 연간 10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도시로, 최근 민선7기 '광개토 대사업'의 핵심인 지리적 접근성 제고가 현실화되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2월1일 영목과 보령을 잇는 국도77호선이 완전 개통돼 남부권이 활기를 띄고 있으며,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정부 부처 방문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끝에 지난 9월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태안고속도로가 반영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국도38호 이원-대산 간 연륙교'가 국토교통부의 '일반국도 신규지정'에 포함됨에 따라 수도권에서 태안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접근성 향상에 따른 효과 극대화를 위해 올해 뭍닭섬 생태탐방로, 만리포 전망대, 몽산포 전망대, 꽃지 전면부 공원 조성을 마무리 했으며, 숨어 있는 관광자원 발굴에 주력하고 내년 준공 목표로 영목항 전망대 건립을 추진하는 등 특색 있는 관광자원 조성을 통해 국내 최고의 관광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30년간 인내해 준 군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한 가세로 군수는 앞으로 안면도 관광지 개발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의 마음을 담아 충남도와 함께 전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모쪼록 태안군민의 편익을 염두에 둔 안면도 관광지 개발이 이뤄지길 희망한다"며 "안면도가 국내 최고의 국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 "먹거리 보편적 가치 실현" 태안형 푸드플랜 비전 선포식 개최
"자랑스런 태안군민의 먹거리에 대한 모든 가치를 '태안형 푸드플랜'에 담아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태안'을 조속히 실현하기 위해 태안군 푸드플랜 비전을 선포합니다."
태안군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 성공적인 푸드플랜 정착을 위한 비전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지난 21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열린 태안군 푸드플랜 비전 선포식 개최 모습. ⓒ 태안군
군은 지난 21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가세로 태안군수와 군의원, 농협 및 농관원 관계자, 농업인단체 및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푸드플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지역먹거리 육성위원 위촉식과 '지역먹거리 상생협력 협약'이 진행됐으며, 푸드플랜 정책 설명에 이어 '태안군 먹거리 선언문' 낭독과 태안군 푸드플랜 비전 선포가 이어졌다.
특히, '태안군 지역먹거리 육성위원회' 위원장인 최군노 태안부군수가 태안군 먹거리 현장을 낭독하고 △'군민 누구나 건강한 태안' △'농민·농업·농촌이 지속가능한 태안'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태안' 조성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태안군 푸드플랜 비전 선포식은 군민의 행복과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푸드플랜은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고 가족농·중소농·고령농·여성농의 안정적 소득을 보장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기틀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먹거리 복지 향상과 건강한 먹거리 확산을 위한 통합관리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민관 거버넌스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먹거리 기본권 강화를 통해 지역 농업의 발전을 견인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군은 지난 4월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해 9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중·장기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노력에 나서왔으며 △생산자 소득보장 △건강 먹거리 보장 △지역경제 활력 제고 등 3개 정책목표 아래 4개 전략과제와 16개 실행과제를 추진해 군민 건강먹거리의 기본권을 실현할 계획이다.
특히, 로컬푸드 전문매장 등 생활권 직매장의 군민 접근성을 높이고 2026년까지 가족농 2000농가를 조직화하는 한편, 생산-가공-유통의 안전성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외 관계시장을 확보하는 등 중·장기적 푸드플랜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푸드플랜 기반 조성을 위해 학교급식센터를 직영으로 전환하고 전국 최초로 농수산물 복합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해 운영 중이며, 내년부터 5년간 2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푸드플랜의 성공적인 정착에 힘쓸 것"이라며 "오늘의 푸드플랜 비전 선포식이 태안 농업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21년 가장 빛났다" 태안군청 씨름단 올해 각종 대회서 '최우수'
태안군청 씨름단(감독 곽현동)이 올해 치러진 각종 씨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씨름 강군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군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경북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민속씨름 문경왕중왕전'에서 단체전 최강단에 등극하고 금강급(90kg 이하)에서도 김기수 선수가 장사에 등극하는 쾌거를 거뒀다.

윗줄 왼쪽 두번째부터 이한신 코치, 권진욱·박찬주·최영원 선수, 곽현동 감독. 아랫줄 왼쪽부터 최정훈·김기수·황재원·김성범 선수. ⓒ 태안군
이로써 태안군청 씨름단은 전국 최강팀임을 입증했으며, 김기수 선수도 2018년 문경 추석대회 장사 등극 이후 같은 곳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장사 타이틀을 따내며 의미를 더했다.
2021년 민속씨름 정규리그 단체전 1위에 이어 최강단 등극의 쾌거를 거둔 태안군청 씨름단은 올해 각종 대회에 나서 눈부신 성과를 거둬왔다.
올해 4월 고성군에서 열린 '제51회 회장기 전국장사 씨름대회'에서는 단체전 우승과 함께 개인전 금메달 3개·은메달 2개·동메달 2개를 기록했으며, 6월 인제에서 열린 '제7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동메달과 함께 개인전 금메달 4개·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왼쪽부터 권진욱·최영원·김기수·박찬주·최정훈·김성범·황재원 선수. ⓒ 태안군
또한, 7월 울주군에서 열린 '2021 민속씨름리그(3차) 울주장사 씨름대회'에서 최영원 선수가 금강장사에 등극하고 김기수 선수가 금강급 3위에 올랐으며, 8월 경남 고성군에서 열린 고성장사 씨름대회에서는 단체전 정상을 차지하고 임경택 선수가 금강장사에 오르는 등 올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태안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9월 새로 건립된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추석장사 씨름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 '씨름 도시'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태안 씨름의 실력을 널리 알리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인프라와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태안군청 씨름단이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군 차원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내년에도 정상을 향해 뛰는 태안군청 씨름단을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태안향교 이성선 의전수석장의 '서예대전 상금' 전액 장학금 기탁
태안향교 이성선 의전수석장의가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성선 의전수석장은 22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장학금을 태안군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 ⓒ 태안군
군에 따르면, 이성선 의전수석장의는 22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장학금 100만원을 태안군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올해 개최된 제45회 김생서예대전에서 한글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이성선 의전수석장의가 상금 전액을 기탁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으로, 이성선 의전수석장의는 지난 2019년에도 제14회 성균관유림 서예대전 한글부문 최우수상 상금 2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이성선 의전수석장의는 "태안향교의 전통적 가치를 계승하고 지역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어 상금 전액을 기탁하게 됐다"며 "태안의 밝은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