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감자튀김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던 롯데리아와 맥도날드에 이어 이제는 맘스터치의 감자튀김을 찾아볼 수 없게 됐다.
21일 맘스터치앤컴퍼니에 따르면 버거 세트 메뉴를 구매할 경우 케이준 양념감자 대신 다른 사이드 메뉴를 무료 증정하고 있다.
맘스터치의 '케이준 양념감자'가 해상 운송 불안정으로 수급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현재 감자튀김 수급이 불가능한 일부 매장에서는 할라피뇨너겟 5조각이나, 치즈스틱 2조각 등을 감자튀김 대신 선택할 수 있다.
맘스터치는 지난 10월 타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가 감자 수급이 어려웠을 때 감자튀김을 정상적으로 공급해왔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올해 버거업계 전반에 양상추나 감자 등 원재료 수급 대란이 있었지만 맘스터치는 공급처를 다각화하고 선제적 대응을 통해 안정적 공급을 이어오고 있었다"며 "그러나 최근 오미크론 변이 등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재확산 추세로 인해 해상운송이 불안정해져 일시적으로 수급에 차질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맘스터치는 감자 수급 불안정이 빠르게 안정화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현재 최대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전사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조만간 정상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감자 수급이 정상화됐던 롯데리아도 최근 해상 운송난으로 인해 감자튀김 공급이 다시 어려워진 상황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롯데GRS 관계자는 "해상운송이 힘들어지면서 항공편으로 운송을 하고 있다"며 "최대한 대체품을 끌어 입고 중이지만 그럼에도 약간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치즈볼, 치즈스틱 등으로 대체해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현재 감자튀김 공급이 원활한 상황이다.
앞서 올해 10월 맥도날드와 롯데리아는 해상 운송에 차질이 생기면서 감자튀김이 한동안 제공이 되지 못해 다른 사이드메뉴와 기존 감자와 다른 대체품을 제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