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더 빠른 금리 인상을 예상했음에도 빠르게 반등했다.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안도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383.25p(1.08%) 상승한 3만5927.43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75.76p(1.63%) 오른 4709.85,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327.94p(2.15%) 뛴 1만5565.58를 나타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테이퍼링 종료 후 금리 인상까지 오래 기다릴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며 "위원들이 점진적인 금리 인상 경로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는 최대 고용을 향한 빠른 진전을 보이고 있다"며 "위원들이 테이퍼링이 종료되기 전에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하진 않지만, 완전 고용에 도달하기 전에 금리가 인상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긴축의 속도는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장은 오히려 불확실성 제거에 반기는 분위기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14달러(0.2%) 상승한 배럴당 70.8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2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64달러(0.87%) 오른 배럴당 74.34달러를 기록했다.
파리 증시 CAC40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5% 상승한 6927.63, 런던 증시 FTSE100 지수는 0.7% 내린 7170.75에 장을 마쳤다.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30 지수는 0.2% 오른 1만5476.35에 거래됐다.
한편,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5% 떨어진 4164.23에 거래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