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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무선사업부, MX사업부 개명…26년만

스마트폰·태블릿PC 등 담당 사업부…고객 경험에 초점

이인애 기자 | 92inae@newsprime.co.kr | 2021.12.10 17:47:58
[프라임경제] 분할 9년만에 모바일과 가전 조직을 세트부문으로 통합하기로 한 삼성전자(005930)가 26년만에 무선사업부 명칭도 바꾼다. 연이은 변동사항 발표로 미루어볼 때 아직 공개되지 않은 삼성전자 조직개편이 대대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0일 삼성전자는 무선사업부의 명칭을 'MX 사업부(Mobile Experience 사업부)'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 사업을 담당하는 사업부로, 1995년 단말기시스템사업부에서 무선사업부로 바뀐 이후 26년만의 새 이름이다.

삼성전자는 무선사업부의 명칭을 'MX 사업부(Mobile Experience 사업부)'로 변경했다. ⓒ 연합뉴스


이번 사업부 명칭 변경은 미래지향 가치를 반영하는 동시에 가치 있는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철학을 투영시킴으로써 급변하는 사업 환경과 다각화하는 고객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취지에서 결정됐다는 설명이다.

새로운 명칭 MX(Mobile Experience)는 스마트폰부터 태블릿·PC·웨어러블 등 다양한 제품은 물론 고객 서비스까지 편리하게 연결된 '갤럭시 에코시스템'과 개방형 파트너십을 통해 소비자가 자신에게 최적화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고객 경험 중심의 업계 리더로서 제품 및 서비스의 확장성과 연결성을 토대로 갤럭시 에코시스템을 꾸준히 확대해 총체적 경험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앞서 기존 무선사업부와 통신장비를 담당하는 네트워크사업부가 포함된 IM(IT·모바일)부문과 소비자가전(CE) 부문을 세트부문으로 통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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