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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뉴욕발 훈풍·기관 '사자'...3000선 회복

오미크론 우려 '완화' 국내증시 연일 상승

김기영 기자 | kky@newsprime.co.kr | 2021.12.08 16:17:46
[프라임경제] 코스피는 오미크론 변이 우려 완화 속 뉴욕발 훈풍과 기관 '사자' 영향으로 3000선을 회복했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2991.72대비 10.08p(0.34%) 상승한 3001.80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 기관이 8021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887억원, 86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음식료품(-0.80%), 건설업(-0.58%), 통신업(-0.56%), 섬유의복(-0.40%), 보험(-0.33%) 등 12개 업종을 제외한 의약품(2.81%), 의료정밀(1.84%), 전기가스업(1.15%), 화학(0.95%), 기계(0.68%) 등 다수 업종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SK하이닉스(-1.23%), 삼성전자우(-0.42%), 기아(-0.12%)가 하락했으며, 시총 1위 삼성전자와 현대차는 보합세에 머물렀다. 이외 종목은 모두 상승했다.

이 가운데 LG화학은 전거래일대비 4만원(5.63%) 상승한 75만1000원으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거래일대비 3만7000원(4.22%) 오른 91만4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임승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피는 뉴욕 증시 강세 및 외국인, 기관 동반 매수세에 상승 흐름을 보이며 3000선을 회복했다"며 "업종별로는 인텔 자율주행 자회사 상장 추진 소식에 2차전지와 자율주행 관련주가 강세를 시현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2차전지 및 자율주행 관련주로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이 주목받았다. SK이노베이션은 2.22% 상승 마감했으며, LG화학은 5.63%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996.64대비 9.40p(0.94%) 오른 1006.04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556억원, 1523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289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반도체(-1.10%), 통신장비(-0.98%), 건설(-0.61%), 방송서비스(-0.52%), 통신방송서비스(-0.50%) 등 14개 업종을 제외한 디지털컨텐츠(3.91%), 일반전기전자(3.03%), IT S/W&서비스(2.66%), 제약(2.13%), 종이·목재(2.04%) 등 23개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에이치엘비(-0.27%)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 모두 상승했다. 

특히 위메이드는 전거래일대비 1만4100원(9.04%) 상승한 17만100원으로 두드러진 상승폭을 나타냈으며, 에코프로비엠은 전거래일대비 3만2700원(6.51%) 오른 53만5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6원(-0.31%) 내린 1175.9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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