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양호 숨은 힐링 둘레길…양마산·귀곡동 물빛길 38㎞ 완성
■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 2022년 장애인활동지원·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2개 분야 총 17개소 지정
[프라임경제] 12월 진주시가 개최하는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의 축제에 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적용돼 백신 미접종자의 이용이 제한된다.
지난 11월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개편과 함께, 접종 완료자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고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종완료자와 일부 예외자만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을 허용하는 방역패스 개념의 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시행됐다.
접종증명·음성확인제의 적용시설은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이다.
또 감염 시 사망 위험이 높은 취약시설(요양시설·노인·장애인 시설)에서도 접종 완료자와 PCR 음성확인자만 이용할 수 있으며, 100명 이상이 참여하는 행사·집회 시에도 참석자 전원이 접종 완료자로 확인돼야 한다.
예방접종 완료 증명은 COOV앱 등 전자 증명서 사용을 권고하며, 종이 증명서, 예방접종스티커 등의 사용도 병행한다.
미접종자 중 PCR 음성확인자,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 확진 후 격리해제자, 의학적 사유에 의한 백신접종 예외자는 접종증명·음성확인제의 예외대상에 해당한다.
PCR 음성확인서는 보건소에서 발급 가능하며, 음성 결과를 통보받은 시점부터 48시간이 되는 날의 자정까지 효력이 유효하다.
확진 후 격리 해제 확인서 또한 보건소에서 발급 가능하며, 시설 이용을 위한 격리해제 확인서의 유효기간은 격리 해제일로부터 6개월이다.
의학적 사유에 의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외자란 1차 접종 후 아나필락시스 등 중대한 이상 반응이 나타나 접종이 어려운 대상이거나 면역 결핍자, 면역억제제·항암제 투여중인 환자로, 진단서를 소지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예외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 진양호 숨은 힐링 둘레길…양마산·귀곡동 물빛길 38㎞ 완성
진주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지난 40여년 동안 낙후됐던 진양호 일원을 전면 재단장하기 위해 진양호공원 활성화 계획 수립과 효율적 관리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근린공원 △가족공원 △둘레길 조성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 중 진양호반 둘레길 조성사업은 지난해 말 완공한 양마산 지구에 이어 올해 11월 귀곡동 둘레길도 완공, 시민들이 진양호의 아름다운 물빛과 석양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힐링 둘레길을 완성했다.
진양호반 둘레길은 진양호공원 전망대에서 상락원, 명석 가화리를 잇는 양마산 등산로를 순환하는 탐방로 '양마산 물빛길'(15.3km)과 대평면 사평마을로 진입해 귀곡동 일원 자연생태 문화탐방로 '귀곡동 물빛길'을 체험하는 코스(22.7km)로, 총 38km의 두 개의 길로 조성됐다.
◆양마산 물빛길
지난해 말 준공된 '양마산 물빛길'은 진양호공원 정문~진양호 전망대~양마산 팔각정(상락원)~수변 탐조대 코스로, 수변 탐조대에서 휴식을 취하고 다시 돌아오는 순환 코스다. 진양호공원 가족쉼터 주차장, 진양호 동물원 주차장, 후문의 소싸움경기장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탐방할 수 있다.
양마산 물빛길 1코스는 진양호공원 후문 도로를 크게 돌아 상촌삼거리를 거쳐서 탐방하는 코스로, 도보로 약 5시간이 소요돼 건강 증진에 제격이다. 양마산 팔각정을 넘어서 숨이 가빠질 때쯤 나타나는 하늘쉼터와 수변 탐조대에서 진양호 풍경을 만끽하며 잠시 쉬어갈 수 있다.
2코스는 진양호 후문의 상락원을 거치는 코스로, 도보로 약 3시간 40분이면 돌아볼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알맞다.
두 코스 모두 고요한 호수와 편백숲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잔잔하고 고요한 진양호를 바라보며 눈을 정화하고 편백숲의 피톤치드에 머리가 맑아짐을 느낄 수 있어 진양호를 찾는 관광객과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귀곡동 물빛길
지난해 말 착공해 올 11월 준공한 귀곡동 일원 자연생태 문화탐방로인 '귀곡동 물빛길'은 황학산 등산로 입구 '까꼬실 주차장'에서 본격적인 탐방을 시작한다.
까꼬실 주차장은 대평면 사평마을 입구에서 '귀곡동 가는길' 안내판과 이정표를 따라 4km 정도 벚나무 가로수길을 달리면 도착할 수 있다.
주차장에서부터 등산로 능선을 따라 걸으면 편백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를 즐기며 걷는 구간인 1코스 '하늘 숲 길'이 나타난다. 하늘 숲 길에는 힘이 들 때 진양호를 바라보며 쉬어갈 수 있는 갈마봉 쉼터와 213봉 쉼터가 있다.
2코스는 수변을 따라 자생하는 대나무 숲길과 벚꽃길을 따라 걸으며 바람에 나부끼는 나뭇잎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구간인 '바람소리 길'이다.
바람소리 길에는 편백 피톤치드의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쉬어갈 수 있는 편백숲 쉼터도 있다. 평상과 선베드가 있는 편백숲 쉼터에서 일상의 고단함을 잊고 동행과 함께 잠시나마 편안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마지막 3코스는 수몰된 귀곡초교와 까꼬실 마을의 추억을 그리며,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며 걷는 구간인 '추억 담는 길'이다.
특히 옛 귀곡초교 터에는 귀곡실향민과 동창회의 협의를 통해 졸업앨범과 추억의 시판을 설치하고 지금까지 남아있는 귀곡초교 옛 충효탑 터를 정비해 대나무 숲속에서 옛 기억들을 되새겨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호수변을 따라 걷다보면 벚나무 가로수길과 옛 우물터(큰샘), 미루나무 선착장, 가호서원 옛터 등 정감 어린 장소들을 지나면서 진양호의 아름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귀곡동에는 농사나 성묘를 위해 '귀곡호' 배를 이용해 오가는 실향민이 있지만, 일반인은 귀곡호를 이용하지 못한다"며 "귀곡동의 아름다움을 즐기기 위해 귀곡동 물빛길 트레킹에 나설 때는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가볍게 준비해 탐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진주시가 11월29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집중 발굴대상은 단전·단수·건강보험료 체납 등의 사유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통보된 위기가구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및 일자리감소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겨울철 위험도가 높은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복지 소외계층이다.
시는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30개 읍면동에 위기가구 발굴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고 지역방송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며,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을 중심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발굴을 강화할 계획이다.
발굴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사회보장급여를 지원하고 선정기준에는 미달되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서비스와 진주시복지재단 등 민간복지자원과 연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세세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나 적극적으로 위기 시민을 발굴하려면 이웃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진주복지콜센터 또는 읍·면사무소와 행정복지센터로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2022년 장애인활동지원·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2개 분야 총 17개소 지정
진주시가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발달재활서비스 등 장애인복지사업 분야에 대한 총 17개소의 제공기관을 지정하고 장애인복지증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진주시가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발달재활서비스 지정 심의를 하고 있다. ⓒ 진주시
시는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기존 5개소 외에 장애인 활동지원 제공기관 2개소를 추가 지정했으며, 성장기 장애아동의 행동 발달 지원을 위해 발달재활서비스 사업 기관으로 15개소를 지정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2개소는 2022년 1월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은 만6세 이상 만65세 이하 등록장애인으로 활동지원 종합점수 42점 이상이면 이용이 가능하다.
발달재활서비스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만18세 미만 성장기 장애아동이면 이용할 수 있다.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의 지정기간은 3년으로 현재 운영 중인 15개소 제공기관이 2022년 1월에 만료됨에 따라 지정받은 제공기관은 2022년 2월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규로 지정된 제공기관 현황은 진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장애인복지사업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제공기관을 추가 지정해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이용자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