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화재안내견학교는 지난 16일 안내견학교 강당에서 시각장애인 6명에게 안내犬을 무상으로 분양했다. 이 날 분양식에는 안내犬을 분양받게 될 선명지씨 외 시각장애인 6명과 가족, 자원봉사자, 안내견학교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기증식을 축하했다.
이 날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수료증 전달,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안내犬을 분양받는 시각장애인 가운데 선명지氏(20세, 女)와 유석종氏(25세, 男)는 멋진 합동 연주를 보여주었다.
선씨는 기증식에서 “안내犬 총명이가 함께 있어 늘 즐거울 수 있게 됐고, 내 곁에 누군가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든든해요.” 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들 외 4명의 안내犬 사용자 들도 모두 학생 혹은 직장을 다니며 재활의지를 키워 온 사람들로, 안내犬과 함께 펼칠 제 2의 인생을 기대하고 있다.
1993년에 설립된 삼성화재안내견학교는 세계안내견협회(IGDF)의 정회원 양성기관으로 매년 15두 규모의 안내견을 양성하여 국내에 무상보급하고 있으며 우수 안내견 양성을 위해 번식부터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이번 분양을 통해 총 114두의 안내犬을 기증했으며 현재 53두의 안내犬이 전국에서 활동중이다.
시각장애인 안내견은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도와주고 언제 어디서나 함께 함으로써, 장애인 스스로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애인보조견으로 버스, 지하철, 식당 等 공공시설 및 편의시설에 대한 출입이 법으로 보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