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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화순] 구충곤 군수 "농어민수당 연 120만원 인상에 최선"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1.11.11 15:07:07

■ 취약계층 결식아동 급식 지원 대상자 추가 발굴

■ 2022년도 원예분야 '공모 3개 사업 선정' 쾌거


구충곤 화순군수가 11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6회 화순군 농업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화순군

[프라임경제] 구충곤 화순군수가 전남도 농민 공익수당 지급액이 연 120만원으로 인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충곤 군수는 11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열린 제26회 화순군 농업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농어민 공익수당 인상이) 농업인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화순군은 '농민수당 월 10만원(연 120만 원) 지급'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농민수당 지원 조례를 제정, 2019년 10월부터 12월까지 농가당 월 10만원씩 지급한 바 있다.

이후 전남도가 농어민 공익수당을 시행하고 전남도 시장군수협의회가 시·군 간 형평성,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모든 시·군이 연 60만 원을 지급하기로 의견을 모으면서 화순군도 연 60만 원을 지급하게 됐다.

구충곤 군수는 지난 2월 열린 전남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의에서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농어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농어민의 기본소득 보장,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위해 지급액 증액이 필요하다"며 지급액 인상을 제안하기도 했다.

당시 협의회는 인상안에 대해 추가 논의하기로 하고 결론을 내지 못했다.


■ 취약계층 결식아동 급식 지원 대상자 추가 발굴

화순군이 성장기 아동의 건강을 위해 취약계층 결식아동 급식 지원 대상자를 추가 발굴한다.

화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결식이 예상되는 아동을 추가 발굴해 12월 말까지 학기 중 주말과 공휴일 중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화순군은 취약계층 아동 277명에게 학기 중 주말과 공휴일 중식을, 방학 중에는 매일 중식을 지원하고 있다. 급식 단가도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인상해 성장기 아동에게 맛과 영양이 듬뿍 담긴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한시적 급식 지원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긴급복지 지원 가구 △보호자의 사고·급성질환·만성질환 등의 사유로 양육능력이 미약한 가구 △보호자가 사망·가출·행방불명·구금시설에 수용되는 등의 사유로 보호가 필요한 가구 △기준 중위소득 52% 이하인 가구의 18세 미만 아동이다.

급식 지원 신청은 아동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 우편 신청 등 연중 어느 때나 할 수 있다.

직접 신청이 어려운 아동의 경우 이웃 주민·사회단체, 이·반장 등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 2022년도 원예분야 '공모 3개 사업 선정' 쾌거

화순군이 2022년도 원예분야 공모사업에 참여해 3개 사업에 선정돼 지역 특화작목 육성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화순군은 1시군 1특화작목 육성 사업(복숭아), 신소득 아열대작목 육성 소득화  사업(아스파라거스), 고품질 원예·특용작물 특화단지 육성 사업(흑하랑 상추) 총 3개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2억원을 확보했다.

1시군 1특화작목 육성 사업은 화순군 특화작목인 복숭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3년 연속 공모사업을 신청, 선정됐다. 현재까지 총 5억1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복숭아 재배 면적을 7ha로 늘렸다.

나방류 교미교란제, 선도유지기 등을 보급해 재배 농가에 큰 호응을 얻었다. 2022년에는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3개 세부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복숭아 신규 식재 농가를 위한 '소비자 선호 복숭아 신품종 보급'시범 사업, 복숭아 해충 방제 노동력을 절감하고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친환경 해충방제 기술 보급'시범사업, ‘수질개선 병해충 방제효과 실증’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신소득 아열대작목 육성 소득화 사업을 통해 아스파라거스 재배를 활성화한다.

아스파라거스는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품질을 인정받는 화순 아스파라거스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아스파라거스 신규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우량 신품종 보급과 단지 조성과 수확 후 관리기술 보급으로 재배농가의 품질 규격화와 안정생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품질 원예․특용작물 특화단지 육성사업에 선정된 '흑하랑'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육성 품종인 토종상추로, 긴장완화, 진통완화, 불면증, 스트레스 개선 효과가 있는 '락투신' 성분이 높아 최근 주목받는 작목이다.

이에 화순군은 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흑하랑 상추 재배단지 기반을 조성해 화순군 주요 소득 작목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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