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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청약, 이곳을 노려라

 

김민수 기자 | real@newsprime.co.kr | 2008.06.17 09:16:43

[프라임경제] 요지에 위치한 유망 재개발·재건축 단지들이 대거 하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포털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7월 이후 서울에서만 51개 단지, 2만 8,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특별분양, 조합원분 등을 제외한 8,300여 가구가 일반분양될 전망이다.

오는 7월 공급 예정인 은평뉴타운 2지구 A구역은 전체 1,769가구 규모로 원주민, 국민임대, 장기전세 물량을 뺀 177가구만이 일반인에게 소개된다. 전용면적 84~134㎡로 구성됐으며, 84㎡는 청약저축통장으로, 101·134㎡는 청약예금통장으로 신청할 수 있다. 분양가상한제의 적용으로 전용면적 85㎡ 이하는 7년, 초과는 5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최근 분양가상한제를 피해 민간임대주택으로 궤도를 수정한 한남동 금호아파트도 같은 달 분양될 계획이다. 전체 600가구 규모로 87~332㎡로 구성됐으며, 5년 임대 후 분양전환될 전망이다. 민간임대인 만큼 별도의 청약통장이나 청약자격은 필요치 않다. 한남로와 인접해 강남권 및 도심권으로의 이동이 수월하고, 한남뉴타운 개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동대문구 전농동 전농6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전농2차도 7월 찾아온다. 1,057가구 가운데 143가구가 일반분양되고, 79~138㎡로 이뤄져 있다.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2호선 신답역, 5호선 답십리역을 차량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인근 답십리, 용두동 등과 함께 8,000여 가구의 래미안타운이 형성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반기 분양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반포의 분양계획은 9월로 잡혀 있다. 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이 단지는 전체 2,444가구의 매머드급 규모로 82~264㎡로 이뤄졌으며, 42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본격 분양철을 맞아 동작구 흑석동 흑석뉴타운 흑석5구역센트레빌도 이달 공급된다. 79~142㎡, 663가구가 지어지며, 아직 일반분양 물량은 미정이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이 2009년 상반기 개통 예정이며, 강남권 및 도심권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왕십리역 민자역사 개발, 분당선 개통(2010년 예정) 등의 호재가 있는 왕십리뉴타운에서는 3구역 2,101가구가 10월 선보일 예정이다.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이 공동으로 시공을 맡았으며, 76~227㎡로 이뤄진 82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오는 11월에는 삼성물산에서만 래미안공덕5차, 래미안가재울, 래미안금호2차, 래미안신당2차, 용산트라팰리스 등 5개 단지, 5,509가구(일반분양 1,194가구)가 쏟아진다.

이 가운데 서대문구 북가좌동 가재울3구역 내 위치한 래미안가재울은 전체가구 및 공급가구 규모가 가장 크다. 대림산업과 공동으로 재개발 진행 중인 이 단지는 총 2,675가구 중 707가구가 일반분양되며, 82~181㎡로 구성됐다.

국제빌딩 4구역 재개발을 통해 들어서는 용산구 한강로3가 용산트라팰리스는 총 409가구 규모로 삼성물산, 대림산업, 포스코건설이 공동 시공을 맡았다. 158~297㎡로 구성됐으며, 135가구가 일반청약자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용산국제업무단지 개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며, 단지 옆 시티파크, 파크타워와 함께 이 지역 랜드마크 단지가 될 전망이다.

은평뉴타운 입주와 함께 새롭게 조명받고 있는 은평구 불광동의 불광7구역힐스테이트는 올해 분양시장의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12월로 분양일정이 잡혀 있으며, 1,087가구 중 237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다만 아직 면적대는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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