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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용산 떠나 도곡으로…"외식사업 부진 때문 아냐"

 

윤수현 기자 | ysh@newsprime.co.kr | 2021.11.10 13:42:49

오리온 사옥 전경. ⓒ 오리온

[프라임경제] 오리온(001800)이 70년 간 둥지를 틀어왔던 용산에서 이주해 도곡동에 새 사옥으로 이전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서울 용산구의 본사 사옥을 서울 강남구 도곡동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도곡동 신사옥은 현재 레스토랑 마켓오와 웨딩홀이 운영 중이다. 

사옥을 이전하는 이유는 건물 노후로 인한 탓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기존 사옥이 70년이 지나 매우 오래되서 옮기는 것이고 3년 뒤 이주를 목표로 건축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나오는 외식사업과 웨딩홀의 낮은 매출 때문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오리온 관계자는 "외식사업 부진 때문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 전혀 무관하다"며 "외식사업이 부진하다고 사옥을 짓는 것은 인과관계가 없지 않느냐"고 설명했다.

오리온은 내년 하반기 신사옥 착공을 시작해 2024년 입주한다는 계획을 수립해 최근 마켓오 도곡점 3층에서 운영하던 웨딩홀의 예약서비스를 중단했다. 

마켓오 도곡점은 완전히 폐업되는 것은 아니지만 신사옥 건축으로 매장 운영이 잠시 중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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