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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 샐러드 판매 정상화…맥도날드, 롯데리아 "정상화 아직"

써브웨이 보름만에 샐러드 판매 재개

윤수현 기자 | ysh@newsprime.co.kr | 2021.11.04 16:13:04

[프라임경제] 이상 기온으로 공급이 줄어 구하기 어렵던 양상추가 다시 돌아오고 있다. 양상추는 샌드위치를 비롯한 햄버거, 샐러드 등에 들어가는 재료로 이로 인해 최근 써브웨이와 맥도날드 등의 기업이 제품 판매에 차질을 빚었다.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가 양상추 수급 불안정으로 인해 판매를 중단했던 샐러드 메뉴 판매를 정상화한다고 4일 밝혔다.

따라서 오늘 4일부터 써브웨이 전국 매장에서 19종에 달하는 모든 샐러드 메뉴의 판매가 전면 정상화된다.

써브웨이는 그 동안 샐러드 메뉴의 신속한 판매 정상화를 위해 양상추 물량을 확보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진행해왔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기후나 물류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한 수급 차질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며 "샐러드 메뉴 판매가 정상화될 때까지 기다려주신 고객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달 중순 전국을 강타한 기습 가을한파에 따른 냉해로 인해 양상추 수급이 급격히 불안정해지면서 샌드위치, 햄버거, 샐러드 등 양상추가 들어가는 메뉴를 판매하는 외식업체들은 메뉴에서 양상추를 빼고 판매하거나 관련 메뉴 판매를 중단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써브웨이를 제외한 햄버거 업계는 아직 양상추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맥도날드는 햄버거에서 양상추를 빼거나 정량을 줄인 대신 무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현재 생산지의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 양상추 수급의 정확한 시점은 알 수 없다"며 "조속한 수급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롯데리아는 양상추와 양배추가 혼합된 햄버거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한파 때문에 상태가 안좋고 선별작업으로 지연 되면서 점포로 입고되는 수량이 부족하다"며 "일부 지방 지역에 수급이 좀 어려워 양배추를 믹스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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