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재)광산장학회가 2021년 제5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장학생 87명을 선발해 장학금 8768만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광산구 (재)광산장학회(이사장 강박원)가 사상 첫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2021년도 광산장학회 장학생을 선발하고 8768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2일 (재)광산장학회는 오전 10시30분 광산구청 4층 소회의실에서 강박원 이사장, 최환연 사무국장, 이사,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광산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산현황 보고에 이어 올해 장학생 87명을 선발·의결했다.
올해 장학생 선발은 382명이 접수해 4.34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사상 첫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해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학교 밖 청소년 장학금은 학업복귀와 지속적인 학업 유지를 돕는 것으로 그동안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학생 선발은 지난달 27일 심사위원 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분야별로 공정한 심사로 진행됐다.
심사결과 중·고생 4명, 전문대생 10명, 종합대생 71명, 학교 밖 청소년 3명 등 87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장학금은 중·고·학교 밖 청소년 50만원, 전문대생 120만원, 종합대생 15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최환연 광산장학회 사무국장은 "2021년도 광산장학회 장학생 선발은 학교 밖 청소년이 선발돼 학업복귀와 함께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그 의미가 크고, 이러한 배경에는 김삼호 광산구청장께서 제안해 주셨다"면서 "매년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해준 각계각층의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돈국 광산구부구청장, 정혜종 복지교육국장, 박희배 감사관, 박선재, 나훈, 이현선, 염동철, 김형덕, 양노진, 심옥섭, 배영모, 최봉규 이사, 최병수, 선덕규 감사 등이 참석했다.
2000년 설립된 광산장학회는 지난해까지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3367명에게 36억1322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