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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대전] '충청권 인공지능·메타버스 메가시티 선포식' 개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10.30 16:35:31

■ 국토부 '대전 중심, 충청권 메가시티 철도망 구축' 탄력

■ 전국 국·공립전문대학교 총장협의회, 2027 하계U대회 유치 지지 선언

■ '걷고, 뛰고, 힐링하고' 대청호오백리길 걷기&러닝 축제 개최

■ 탄소중립 도시 '플라스틱 시민해킹단' 참여자 모집

■ 대전시립합창단 가곡의 향기 '가을의 사색' 공연


[프라임경제] 대전시는 지난 29일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와 공동으로 '충청권 인공지능·메타버스 메가시티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권 지자체장·국회의원·과학계 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충청권 인공지능 메가시티 구축에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선포식은 '2021 충청권 인공지능 주간'과 연계해 진행됐다.

'2021 충청권 인공지능 주간' 진행 모습. ⓒ 대전시

대전시는 세종시, 충청북도, 충청남도와 공동으로 10월25일부터 29일까지, 11월1일·3일·11일 등 총 8일간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하나로 '2021 충청권 인공지능 주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선포식은 충청권이 인공지능·메타버스 메가시티를 구축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허태정 대전시장 등 충청권 4개 광역자치단체장과 조승래(대전), 홍성국(세종), 변재일(충북), 이명수(충남, 이상 국회의원), 이광형 KAIST 총장, 김명준 ETRI 원장, 김재수 KISTI 원장이 선포식에 영상으로 함께했다.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충청권은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를 중심으로 공통먹거리를 발굴해 충청권을 단일 경제생활권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인공지능과 메타버스의 핵심기술을 연구해 지역 주력산업에 적용하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규모의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은 "대전은 대한민국 연구역량이 모여 있는 구심점"이라 말하며, "충청권 인공지능·메타버스 메가시티를 구축해 대전이 개발한 인공지능·메타버스 핵심기술을 충청권이 가장 먼저 활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 국토부 '대전 중심, 충청권 메가시티 철도망 구축' 탄력

대전시는 지난 29일 국토교통부에서 철도건설법에 따라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연장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덕구 오정역(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신설역)에서 충북 옥천군 옥천역까지 20.1㎞ 구간을 기존 경부선 선로를 활용해 연장하는 사업으로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및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연장 건설사업 노선도. ⓒ 대전시

총사업비는 490억원(국비 294억원) 규모이며 정거장 4개소(오정역, 대전역, 세천역, 옥천역)가 설치된다.

개통 후 오정역~옥천역 간 소요시간은 15분(대전역~옥천역 12분)으로 예상되며 1일 총 운행횟수는 편도기준 46회로 계획돼 있다.

현재 대전역과 옥천역에 정차하는 열차 운행횟수는 18회(무궁화호)이지만, 향후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일일 운행횟수가 64회(무궁화호+광역철도)로 증가한다.

운행 간격도 평균 55분(무궁화호)에서 18분(무궁화호+광역철도)으로 37분 단축돼 옥천에서 대전생활권 이용이 한층 더 가깝고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기본계획 고시에 맞춰 기본 및 실시설계(2022~2023년), 공사(2023~2026년) 일정으로 사업을 추진해 2026년에 개통할 계획이다.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연장 건설사업'은 대전시와 인접지역 도시간 교통불편 해소는 물론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오정역 환승) 및 '대전도시철도 1·2호선'과의 연계(1호선 대전역 환승, 2호선 오정역 환승 가능)로 광역철도망을 통한 '대전 중심, 충청권 메가시티 철도망 구축'에 한 발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전시 전재현 트램도시광역본부장은 "충청권 광역철도망 사업은 대전 중심의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과 충청권 상생발전을 선도하는 사업 중 아주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하며, "해당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의와 협력을 통해 2026년 개통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전국 국·공립전문대학교 총장협의회, 2027 하계U대회 유치 지지 선언

전국 국·공립전문대학교 총장협의회는 지난 29일 경북도립대학교에서 개최된 2021년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 충청권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고 결의했다.

전국 국·공립전문대학교 총장협의회는 지난 29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 충청권 유치를 적극 지지 결의했다. ⓒ 대전시

회의 참석자들은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의 유치 진행과정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전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전인 U대회가 대한민국 충청권에서 열릴 수 있도록 전국 국·공립전문대학교 총장협의회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회의에 참석한 각 대학 총장들은 "우리나라가 항상 상위권에 입상하는 세계대학경기대회가 충청권에서 개최된다면 대학 스포츠 여건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며 유치에 대한 희망을 높였다.

2027 하계U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 김윤석 사무총장은 "국·공립전문대학교 총장협의회 지지에 감사하다"고 말하며 "U대회의 한 축인 대학에서 힘을 보태준다면 대회 유치 가능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국 국공립전문대학 총장협의회는 지난 1998년 강원도립대, 경남도립거창대, 경남도립남해대, 경북도립대, 충남도립대, 충북도립대 등 전국 7개 도립전문대 총장을 중심으로 창립했다. 이후 국립전문대학인 한국복지대 총장이 회원으로 가입해 현재 8개 대학 가입한 협의체이다. 회장은 경남도립거창대 박유동 총장이 맡고 있다.


■ '걷고, 뛰고, 힐링하고' 대청호오백리길 걷기&러닝 축제 개최

대전시는 깊어진 가을 길을 걷고, 뛰고, 힐링할 수 있는 '대청호오백리길 걷기&러닝 축제'를 오는 11월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청호오백리길 걷기&러닝 축제 개최 포스터. ⓒ 대전시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따로 또 같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4개 출발지점에서 오전·오후로 나누어 소수인원으로 진행한다.

걷기행사는 2km~10km 구간을 6개 순환형(O자형) 코스로 구성했다. 참가자 숙련도를 고려해 원하는 코스, 날짜, 시간대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1~2시간 내외로 완주할 수 있는 다양한 원점회귀 걷기 코스와, 성치산·노고산 일대를 이용한 트레일러닝(Trail Running) 코스를 새롭게 선보여 대청호오백리길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곳곳에 배치된 이벤트존, 포토존을 통해 걷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완주를 인증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추첨을 통해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대전시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일상회복 시작을 앞두고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대청호를 거닐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안전한 축제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탄소중립 도시 '플라스틱 시민해킹단' 참여자 모집

대전시는 지난 29일 지역 사회혁신활동 확산을 위한 행정안전부의 소통협력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이 탄소중립 문제에 관심을 갖고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탄소중립 도시 플라스틱 해킹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도시 플라스틱 해킹 프로젝트'는 시민들에게 일상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경험하게 함으로 지속적으로 우리지역의 플라스틱 문제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플라스틱 시민해킹단' 참여자 모집 이미지. ⓒ 대전시

자원순환 아카데미, 플라스틱 해킹단 활동, 플라스틱 분리 배출함 제작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자원순환 아카데미는 단순히 강연만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플라스틱을 주제로 한 강연과 더불어 참여자들이 직접 플라스틱을 해부하는 실습으로 11월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아카데미를 수료한 참여자들은 이후 플라스틱 해킹 프로젝트의 중심이 되는 플라스틱 시민해킹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플라스틱 시민해킹단은 직접 활동지역을 선정해 마을현장의 플라스틱 배출실태를 조사해 문제개선 실천방안들을 도출해 보거나, 플라스틱 분리배출함도 제작해 설치한 후에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등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시키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플라스틱 시민해킹단 참여는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11월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전시 지용환 시민공동체국장은 "기후위기 문제로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플라스틱 시민해킹단의 활동으로 자원순환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기 바란다"며 더불어 "대전에서 시민 주도의 탄소중립 사회혁신 활동이 계속 확대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 대전시립합창단 가곡의 향기 '가을의 사색' 공연

대전시립합창단이 오는 11월5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가곡의 향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가을의 사색(四色)'이라는 주제로 가을에 어울리는 국악, 가곡, 가요, 아트 팝 등 네 가지 장르의 합창음악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대전시립합창단 '가곡의 향기' 공연 포스터. ⓒ 대전시립합창단

김동혁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는 '가곡의 향기'는 피아니스트 김수희, 박성진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상임단원 정도형(대금), 이용원(피리)이 대전시립합창단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을 연주한다.

첫 번째 무대는 고려가요 '청산에 살어리랏다'와, 김소월의 시 '금잔디'에 조혜영이 곡을 붙인 국악무대로 공연의 막을 연다.

가곡 무대에서는 조동화 작시, 윤학준 작곡의 '나 하나 꽃 피어', 양명문 작사 변훈 작곡의 '명태'를 우효원 편곡의 합창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두 장르의 합창무대에 이어 국악기의 특별연주 무대가 마련돼 있다. 서정적인 대금 선율과 피아노의 앙상블이 매력적인 강상구의 '아름다운 추억'과 류시화 시인의 '길 위에서의 생각'을 모티브로 한 박경훈 작곡의 '길 위에서'를 피리와 피아노로 연주한다.

이어서 어린시절의 아름다운 기억들을 노래한 '풍선'과 아련한 추억 '옛사랑'의 가요와 최진의 그리움 녹아내려', '가장 아름다운 노래' 등 아트 팝 무대를 선보인다.

대전시립합창단이 가장 사랑하는 가곡 '산유화'와 '못잊어'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며 연주회의 막을 내린다.

이번 연주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 관람 전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합창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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