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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파스퇴르 우유'도 다음달부터 5.1% 인상

서울우유, 동원F&B이어 남양·매일유업까지 유제품 모두 인상

윤수현 기자 | ysh@newsprime.co.kr | 2021.10.28 16:45:52

롯데푸드의 파스퇴르 우유 제품. ⓒ 롯데푸드

[프라임경제] 롯데푸드(002270)가 다음달부터 '파스퇴르 우유'의 가격을 인상한다. 서울우유를 시작으로 동원F&B와 매일유업, 남양유업에 이어 빙그레까지 유제품의 가격을 올린 가운데 롯데푸드의 유제품 가격까지 올라 사실상 주요 유업체의 제품 가격이 모두 인상됐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푸드는 11월 1일부터 파스퇴르 우유 제품 판매가격을 평균 5.1% 인상한다.

소비자 기준으로 흰우유는 평균 4.9%% 인상되며, 발효유는 평균 6.6% 오른다. 대표 제품인 '파스퇴르 후레쉬우유'와 발효유 '쾌변' 등이다.

이번 인상에 분유와 아이스크림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롯데푸드는 가격 인상 요인은 원유대 인상을 비롯해 인건비와 각종 원자재 비용 등으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 푸드 관계자는 "원유대 인상을 비롯해 인건비, 각종 원부자재, 물류비 등이 크게 올라 더 이상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며 "당사는 경영 효율화 등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자 했으나 지난 8월 원유대 인상 시점부터 누적된 적자를 더 이상 감내하기는 어려워 부득이 최소한의 수준으로 주요 유업체 중 가장 늦게 가격 조정을 시행하게 되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8월부터 원윳값이 ℓ당 926원에서 21원 오른 947원으로 2.3% 오르면서 유업계의 우유 가격의 인상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번달 1일부터 서울우유가 유제품의 가격을 평균 5.4% 인상한데 이어 동원 F&B가 우유 제품 가격을 6% 올렸다. 뒤이어 매일유업, 남양유업도 평균 4~5% 우유 값을 올렸다.

빙그레도 바나나우유 제품 가격이 인상됐고 hy도 다음달 1일부터 흰 우유 가격이 6.1%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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