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전에는 과기정통부 차관·오후에는 과기정통부 장관이 KT 네트워크 장애원인조사와 대책 마련을 위해 나섰다.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이날 오후 임혜숙 장관이 과천 KT(030200)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방문해 장애원인조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인터넷‧모바일을 비롯해 보안‧영상‧사물인터넷 등 KT 네트워크의 모든 데이터 통신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관제센터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이 과천 KT 네트워크 관제센터에 들어가고 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날 임 장관은 사고분석에 참여한 전문가들의 관제센터 로그 기록 분석 과정을 직접 살펴보는 등 사고발생 원인분석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어제 KT가 유무선 인터넷에 장애를 발생시켜 국민들의 불편과 피해를 초래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정부는 이번 사고를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분석에 참여하고 있는 전문가들께서는 사고 원인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분석하여 주시고, KT는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과 이용자 보호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여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오전에는 조경식 과기정통부 2차관이 KT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 장애 발생에 따른 사고 원인 조사 상황을 점검하고 후속조치를 논의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KT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KT의 장애발생 경위와 조치내역·로그기록 분석·네트워크 설정 상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조 차관은 회의 참석자들에게 철저한 사고원인 조사를 당부했다. 또 KT에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이용자 피해조사를 위한 피해상황 접수창구 마련 △보상방안 검토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