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21일 오후 5시 우주를 향해 날아올랐다.
누리호는 발사 직후 지상 100m까지 수직 상승했고, 발사 2분후 1단계 추진체가 분리됐다. 이어 약 4분 뒤 위성 덮개인 페어링이 분리됐다. 이후 약 15분 후 위성 모형이 정상적으로 분리됐다.
모든 단계가 완벽하게 이뤄졌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모사체 분리는 성공했지만 궤도 진입엔 실패했다.
누리호는 이날 발사 이후 차세대 중형 위성 3호와 차세대 소형위성 등을 싣고 5차례 더 발사된다. 향후 발사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누리호 성능을 높여 2030년에는 달 탐사에도 도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