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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충남] 충남도 14개사 2000억원 유치 합동투자협약 체결…경제 활성화 '밑불'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10.21 16:02:51

■ 이필영 행정부지사, 보령 종합경기장 국가안전대진단 현장 점검

■ 충남도의회, 2021년 비용추계 직무역량교육 실시

■ 김영권 의원 "소멸지역 이주 촉진‧지역화폐 통한 순환경제 체제 구축"

■ 충남교육청, 일손 돕기 농촌봉사활동 실시

■ 충남경찰청, 제 76주년 경찰의 날 행사


[프라임경제] 충남도가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5개 시·군에 14개 기업을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또 하나의 밑불을 지폈다.

양승조 지사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등 5개 시·군 단체장, 김승기 그루비코스메틱 회장을 비롯한 14개 기업 대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승조 지사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등 5개 시·군 단체장, 김승기 그루비코스메틱 회장을 비롯한 14개 기업 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남도

MOU에 따르면, 14개 기업은 5개 시·군 산업단지 28만201㎡의 부지에 총 1997억원을 투자한다. 이들 기업 중 8개사는 공장을 신증설하고, 6개사는 이전한다.

이에 따른 신규 고용 인원은 총 730명이다.

보령 웅천산단에는 샴푸·린스 업체 그루비코스메틱, 철근 업체인 정광스틸이 새롭게 터를 잡는다.

그루비코스메틱은 9039㎡의 부지에 110억원을, 정광스틸은 같은 산단 1만973㎡의 부지에 60억원을 투자해 인천과 전북 군산에서 각각 공장을 이전한다.

자동차 부품 업체인 에스비정공은 50억원을 투입해 보령 주포제1농공단지 9718㎡의 부지에 공장을 증설한다.

아산에는 LED 조명기구 업체 에이치비세계로와 내장형 메모리 업체인 바른전자, 작업복 업체 지벤에프앤씨, 안전화 업체 지벤세이프티, 의료기기 업체 미래메디엔텍 등이 공장을 이전하거나 신설한다.

에이치비세계로는 508억원을 투자해 음봉면 9만5630㎡의 개별입지에 인천 공장을 이전하고, 바른전자는 250억원을 투자해 염치일반산단 2만2625㎡의 부지에 경기 화성 공장을 이전한다.

지벤에프앤씨는 영인면 개별입지 3만76㎡에 163억원을 투자하고, 지벤세이프티 역시도 영인면 개별입지 2만7187㎡에 145억원을 투자해 각각 경기 고양과 부천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이전키로 했다.

미래메디엔텍은 음봉면 개별입지 1만7169㎡에 110억원을 투입해 공장을 신설한다.

양승조 지사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등 5개 시·군 단체장, 김승기 그루비코스메틱 회장을 비롯한 14개 기업 대표와 투자협약 체결 모습. ⓒ 충남도

계룡 제2산단에는 스테인리스 강판 업체 길산스틸이 6883㎡에 89억원을 투자하고, 위생용 종이 제품 및 식기 세척기 업체인 자우버가 3689㎡에 72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증설한다.

서천 장항국가생태산단에는 유제품 업체 우리에프엔비가 150억원을 투자해 1만2191㎡의 부지에, 건강기능식품 및 동물의약품 업체인 비티엔이 50억원을 투자해 2만404㎡의 부지에 각각 공장을 새롭게 짓는다.

예산에는 신광강판인쇄가 예산일반산단 6303㎡에 140억원을, 세제 업체 월드켐이 예산 신소재일반산단 8312㎡에 100억원을 투자해 각각 공장을 신설한다.

도는 이들 기업이 생산을 본격 시작하면 도내에는 3437억원의 생산 효과와 954억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해당 기업들의 부지 조성과 장비 구입 등 건설로 인한 효과는 생산유발 2634억원, 부가가치 유발 969억원 등으로 예상했다.

양승조 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충남도정의 가장 큰 목표는 '기업하기 좋은 충남'이며, 그 핵심은 '선순환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이라며 각 기업의 투자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양 지사는 이어 "앞으로도 충남은 기업하기 좋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가면서 공격적인 기업유치 활동과 신속한 인허가 처리 지원, 전폭적인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지원책을 통해 기업 활동을 적극 뒷받침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필영 행정부지사, 보령 종합경기장 국가안전대진단 현장 점검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0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충남'을 목표로 진행 중인 '2021년 충남 국가안전대진단' 민·관 합동 점검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살폈다.

이 부지사와 보령시 부시장, 도·시 관계 공무원, 시설 관리자, 보령시소방서, 건축·전기·가스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한 이번 점검은 현황 브리핑, 점검지 순회, 드론 점검 참관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0일 '2021년 충남 국가안전대진단' 민·관 합동 점검 현장을 실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남도

합동 점검단은 △기둥, 보 등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 여부 △배전반 관리 상태 및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도시가스 배관 및 압력계 관리 상태, 가스 누출 여부 △소화기·화재탐지기 등 소방시설 상태 △소방·급수 배관 누수 및 압력 상태 적정 여부 등 6개 분야를 점검하고 경기장 전반의 안전 관리 실태를 살폈다.

또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관중석과 귀빈석 상단의 균열 및 부식 여부를 드론을 활용해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경기장 내·외부 시설물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내실 있는 안전 점검을 위한 도내 시군 지휘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현재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대상 시설 2369개소에 대해 18일 기준 약 35%의 점검률을 기록했으며, 다음달 10일까지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가정에서 생활 속 각종 위험 요소를 점검할 수 있는 자율안전점검에 대해서도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 충남도의회, 2021년 비용추계 직무역량교육 실시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21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충남도의회사무처 공무원 등 40명을 대상으로 '2021년 비용추계 직무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안의 비용추계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역량 강화 및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1년 비용추계 직무역량교육을 실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의회사무국

특히 이번 교육은 광역의회로는 최초로 전국 광역의회 비용추계 담당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비용추계 담당공무원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이날 교육에서는 국회예산처 사회비용추계과 유희수 추계세제분석관이 '의안 비용추계의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연했다.

신동헌 의회사무처장은 "이번 교육은 조례안에 대한 예산의 연계성 강화와 재정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교육"이라며 "비용추계 담당공무원들의 의정활동 지원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의 집합교육으로 진행했으며, 교육 시작 전 참석자 전원 발열여부 확인,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시행했다.


■ 김영권 의원 "소멸지역 이주 촉진‧지역화폐 통한 순환경제 체제 구축"

충남도의회가 도내 소멸 우려지역에 매달 일정액을 지급하는 농어촌 주민기본소득의 정책 실험의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도의회 '충남형 기본소득제의 농어촌대상 정책실험 모델 설계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김영권)은 21일 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농촌지역 신(新)소득보장제도 적용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그동안의 연구 성과에 대해 논의했다.

기본소득 보장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 후 기념촬영 모습. ⓒ 의회사무국

연구용역에서는 기본소득에 대한 쟁점 및 이슈를 정리하고, 도내 농민 및 농촌주민들의 인식조사를 통해 충남형 기본소득제의 적용 가능성과 효과분석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농업·농촌 소득보장 제도 발전 방안과 소멸 고위험 행정리 마을 3123개소 중 20곳을 선정해 2년간 1년 이상 지역 실거주자에게 개인별 월 15만원을 지급하는 정책실험 방안을 제시했다.

김영권 의원(아산1‧더불어민주당)은 "충남형 농촌 재생의 비전은 농촌기본소득을 핵심적 정책수단으로 도입해 농촌으로의 거주 및 이주를 촉진하고, 지역화폐를 통해 지역순환경제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충남교육청, 일손 돕기 농촌봉사활동 실시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 21일 교육감을 비롯한 30명의 직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예산군 소재 과수 농가를 방문해 사과 열매 수확 작업 등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충남교육청 21일 예산군 소재 과수 농가를 방문해 사과 열매 수확 작업 등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충남교육청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가 지속되고, 가을철 농번기가 겹쳐 농촌의 일손 부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각별한 의미가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지철 교육감은 함께 해준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코로나19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직원 한 명 한 명의 손길은 작지만 소중한 의미가 있다"며, "여기 함께 있는  우리 모두의 손길이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해마다 영농철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지원하고 있으며, 농촌일손돕기를 포함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충남경찰청, 제 76주년 경찰의 날 행사

충남경찰청(청장 노승일)은 21일 제 76주년 경찰의 날 행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맞춰 표창 및 감사장 수상 대상자 등 참석자를 최소화해 행사를 진행했다.

제76주년 경찰의날 행사 개최 모습. ⓒ 충남경찰청

이날 기념식에서 공동체 치안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충남경찰청 외사자문위원회 류양권 부회장 등 주민 3명이 감사장을 수상했다.

또한 주민의 안전을 위해 치안활동을 펼쳐온 최병수 경정에게 대통령 표창, 홍보실 장석윤 경감에게 국무총리 표창 등 직원 7명이 표창을 받았다.

노승일 청장은 기념식에서 "주민이 안전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바 자리에서 묵묵히 치안활동을 펼쳐온 충남경찰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치안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충남자치경찰위원회 권희태 위원장은 자치경찰업무 유공 경찰관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성공적인 자치경찰제 정착을 위해 충남경찰과 소통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주민 밀착형 치안시책 추진으로 충남형 자치경찰을 만들어 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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