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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 ‘총파업’

공사중단 현장, 줄줄이 등장할 듯

배경환 기자 | khbae@newsprime.co.kr | 2008.06.16 09:26:10

[프라임경제] 화물연대에 이어 건설기계노조가 16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유가급등에 따른 운반비 현실화’와 ‘표준 임대계약 체결’에 관해 지난 15일까지 정부와 총 10여번이 넘는 협상을 가진 건설노조는 “진전된 합의안이 나오지 않았다”며 16일 00시부터 파업이 들어간 것이다.

이로써 산업현장의 피해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특히 현장에 공급되는 철근과 시멘트 등의 납품과정이 지연되고 비조합원들 역시 파업의사를 보임에 따라 공사가 중단되는 현장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정부는 “그간 전국건설노조(건설기계분과)와 11차례 실무협의 등을 가지면서 상당부분 의견일치를 보았는데도 금일 00:00를 기해 노조에서 작업거부에 돌입하게 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집단행동을 중단하고 조속히 작업현장에 복귀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노조의 요구사항에 대해 “건설기계 임대차 표준계약서 활성화, 건설업체의 유류 직접지급 등에 대해 향후 지속 점검해 나가는 등 노조 요구사항이 건설현장에 정착될 때까지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언급했다.

한편 건설노조는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대학로 집회현장 인근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며 국토해양부는 이번 건설기계 작업 거부가 공사중단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 적극 공조하여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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