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군, 경북 사랑의 열매 우수지자체·우수봉사단 선정
■ 제26회 경상북도, 장애인합동결혼식 개최
■ 울진군, 경북 사랑의 열매 최우수 지자체 선정
■ 영양군새마을부녀회, 녹색소비실천 캠페인 전개
[프라임경제] 포항시는 오랜 소통과 설득 끝에 11.15 촉발지진 이후 임시구호소로 사용 중인 흥해실내체육관에 머무르고 있던 이재민이 19일 모두 각자의 보금자리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포항시 흥해실내체육관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이 임시구호소를 철거하는 모습. = 권영대 기자
이로써 지열발전에 의해 촉발지진이 발생된지 4년이 되기 전에 이재민의 임시구호소 생활이 모두 마무리돼, 흥해실내체육관은 내부 정비를 거쳐 본연의 기능인 체육공간으로서 흥해읍 주민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고, 시는 지진의 지난 상처를 딛고 한층 더 도약하는 새로운 출발선 위에 서게 됐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그간의 경위와 지진피해에 대한 지원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이재민들이 무사히 귀가하실 수 있도록 협력해준 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포항 흥해실내체육관 임시구호소 철거 모습. = 권영대 기자
이어 피해주민, 흥해 자생단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임시구호소 텐트와 시설들을 철거하고, 각종 생활물품과 가재도구를 옮기는 데 힘을 보탰다.
또 지난 14일 한미장관맨션 비상대책위원회(최경희 위원장)를 비롯한 주민들은 이강덕 시장을 면담하고 전파 수준으로 피해구제 지원이 결정된데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흥해실내체육관에서 철거하기로 협의를 마무리 했다.
2017년 11월15일 지열발전에 의해 발생한 규모 5.4의 촉발지진으로 포항은 사망 1명, 부상 117명과 수천억원의 재산상 피해가 발생했고, 그 외에도 부동산 가치 하락, 관광객 감소 등 엄청난 간접피해를 입었다.
이후 2019년 3월20일 정부합동조사단에서 자연지진이 아닌 지열발전에 의한 '촉발지진'이라는 결론을 발표함에 따라 지진으로 불안한 도시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었다.
지진 발생 직후에는 최대 1797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31개소에서 임시구호소가 운영됐고, 긴급 이주대책을 통해 국민임대 아파트와 전세임대 주택으로 이주가 이뤄지고, 주택에 대한 응급복구와 보수보강이 마무리됨에 따라 대부분 귀가하고 흥해실내체육관만 운영돼 왔다.
특히, 지진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포항시민 뿐만 아니라 봉사단체, 타 지역민, 기업, 군인, 공무원 등 4만명 이상이 무료급식과 물품정리, 환경미화와 주택보수, 의료지원, 재능봉사 등에 나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아픔 마음을 보듬고 일상회복에 큰 힘을 보탠 바 있다.
최근까지 흥해실내체육관에 등록된 이재민은 60세대 154명이며, 이 중 한미장관 주민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실제로는 9세대가 생활해 왔다.
또한 4개동 240세대로 구성된 한미장관맨션은 지진 당시 피해가 가장 컸던 대성아파트에 인접해 있어 많은 피해를 입었으나, 정밀안전진단 결과 C등급으로 판정됨에 따라 전파 판정 등을 요구해 왔다.
시는 그 동안 이재민의 생활 보호를 위해 흥해실내체육관에 221개의 개별텐트를 설치하고, 연간 2억원의 예산을 들여 냉난방과 세탁, 급식 등 주거를 지원해왔다.
또한,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으로 제정된 지진특별법에 의한 피해구제가 진행됨에 따라 지진 당시 상대적으로 피해가 컸던 공동주택에 대해 국무총리 소속 피해구제심의위원회에 전파수준의 피해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으며, 위원회는 지난 9월 24일 한미장관맨션과 대신동 시민아파트에 대해 '수리 불가'를 최종 결정했다.
이강덕 시장은 "4년이란 긴 시간동안 아픔과 불편을 겪은 주민들이 이제라도 실질적인 피해지원을 받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지진이라는 위기를 딛고 포항이 새롭게 도약의 길로 나아가고 있도록 함께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포항을 완성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재 국회의원은 "1300여일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주민들께서 고생을 많이 하셨다"며, "많은 이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이제 일상으로 복귀하게 돼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최경희 한미장관맨션 비상대책위원장은 "그간 전파 수준의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을 해주신 포항시와 시의회, 국회의원, 경북도, 포항11.15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물론 큰 결정을 해주신 피해구제심의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 영덕군, 경북 사랑의 열매 우수지자체·우수봉사단 선정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2021 경북 사랑의 열매 유공자 포상식'에서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2021 경북 사랑의 열매 유공자 포상식'에서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 영덕군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서도 목표로 상정한 모금액의 180%를 달성하는 등 작년대비 모금액이 크게 증가하고 주민 1인당 모금액 또한 고무적으로 상승한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어 영덕군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도 사랑의 열매 착한 가게와 착한 가정, 소액기부자 발굴 건수 및 기부액이 동반 상승해 우수 봉사단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함께 누렸다.
또한 영덕군 나눔 봉사단 박진현 단장은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지역 분위기 조성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수상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군민들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따뜻한 정이 흐르는 영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제26회 경상북도, 장애인합동결혼식 개최
경북도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경북협회(회장 배외수) 주관으로 19일 안동 두리원 웨딩홀에서 제26회 경북도 장애인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일 제26회 경북도 장애인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경북도
장애인합동결혼식은 1996년부터 장애인결혼대학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17쌍이 화촉을 밝혔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중 장애정도, 경제력, 주거상황, 장애유형, 연령 등을 기준으로 총 6쌍을 선발했다.
선발된 신랑·신부는 결혼식장 대여료, 웨딩사진과 앨범, 비디오촬영, 신혼여행경비 등 결혼비용 일체를 지원 받는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경북도 최미화 사회소통실장을 비롯해 가족과 하객 등 50여명이 참석해 부부의 행복한 출발을 함께했다.
신혼부부들은 결혼식이 끝난 후 3박 4일 일정으로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특히 신혼여행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협회 직원들이 모든 일정을 동행하며 부부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할 예정이다.
최미화 경북도 사회소통실장은 "역경 속에서 좌절하지 않고 극복할수 있는 힘의 근원이 사랑"이라며, "서로 아껴주고 사랑과 인내로 하나돼 아름답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울진군, 경북 사랑의 열매 최우수 지자체 선정
울진군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경북 사랑의 열매 우수지자체 포상에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울진군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경북 사랑의 열매 우수지자체 포상에서 '최우수 지자체' 선정됐다. ⓒ 울진군
지난 18일에 열린 포상식은 코로나 19로 인해 울진군청 군수실에서 전찬걸 울진군수와 전우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장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경북 사랑의 열매 우수지자체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심사를 거쳐 매년 전년도 모금실적에 따라 최우수 지자체, 우수 지자체를 시, 군단위로 각각 1곳씩 선정된다.
울진군은 지난 희망2021 나눔캠페인(목표 3억원 모금/실모금액 7억1900만원)의 성공적 추진과 연내 꾸준한 모금 실적으로 지역 공동체 구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또한 우수지자체에게 지원되는 사업비 3000만원도 지급받게 돼 지역의 어려운 곳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이웃을 사랑하는 울진군민들과 그 아름다운 마음을 잘 전달하고자 하는 관계자분들 덕분에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군민들과 더불어 이 자리에 함께 한 많은 분들의 사랑과 노고가 있었기에 뜻깊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생각하는 따뜻한 울진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영양군새마을부녀회, 녹색소비실천 캠페인 전개
영양군새마을부녀회(회장 이주이)는 지난 15일부터 관내 상가 앞에서 '환경제품 이용하기 녹색소비실천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19일과 29일 총 2회 캠페인을 전개한다.

영양군새마을부녀회(회장 이주이)는 지난 15일부터 녹색소비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 영양군
이번 캠페인은 최근 비대면문화의 확산으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등의 사용이 증가됨에 따라 지구와 환경을 보호하고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구매해 사용하는 녹색소비실천 생활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들은 현수막과 폼보드를 제작해 군민들에게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제로(Zero)화 운동을 홍보하며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구매 사용하는 녹색소비실천, 장바구니이용하기, 과대포장물건 사지 않기 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자원재활용을 독려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안내와 홍보도 함께했다.
이주이 영양군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영양군에 녹색소비실천이 확산되어 일회용품의 발생이 억제되고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지역의 녹색소비실천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