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브리핑 산청] 상품권 현재 판매액 85억원…지난해 33억원 2.5배 이상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1.10.15 13:57:30
■ 청년저축계좌·희망키움통장 가입자 모집…"일하는 저소득층 목돈마련 돕습니다"

■ 45회 남명선비문화축제 '남명 정신' 공연행사 15~16일, 11월13일, 2차례 걸쳐


[프라임경제] 산청사랑상품권의 판매액이 85억원을 넘어서면서 조기 소진이 예상된다. 

산청군이 발행하는 사랑상품권. ⓒ 산청군

산청군 9월말 기준 상품권 판매액은 85억원 이상이다. 이는 재난지원금 판매분을 제외한 금액이며, 지난해 판매액 33억원의 2.5배 이상이다. 

산청사랑상품권의 인기가 높은 이유는 산청군이 국비 등 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0% 할인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상품권 판매대행점의 확대와 경품 이벤트, 지속적인 가맹점 등록 홍보 등의 노력이 동반상승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산청군은 이같은 추세가 계속되면 올해 연말까지 120억원 규모의 상품권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다. 

앞으로 군은 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위해 10월 중 961곳의 가맹점에 가맹스티커를 제작·배부해 이용자들이 쉽게 가맹점을 확인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내년부터는 상품권 판매점과 환전지점이 확대된다. 현재는 지역 내 농·축협 19개 지점에서만 가능했으나, 내년 1월부터는 경남은행과 새마을금고에서도 판매·환전이 가능하다. 

군은 상품권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부정유통을 방지하고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특별단속도 실시하며,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뿐만 아니라 물품의 판매나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받는 행위(일명 깡)를 중점 단속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사랑상품권 취급처 확대를 위한 시스템 개편으로 12월13일부터 상품권 판매가 중지 된다"며 "현재 상품권의 높은 인기로 조기소진이 예상되는 만큼 필요한 주민께서는 구매를 서두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산청군은 올해 초 34억원의 군비를 들여 군민재난지원금을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부양한 바 있다. 이를 마중물 삼아 상품권의 사용 증가로 지역 내 소비가 늘어나는 효과를 얻었다. 


■ 청년저축계좌·희망키움통장 가입자 모집…"일하는 저소득층 목돈마련 돕습니다"

산청군이 오는 29일까지 자산형성 지원사업 '희망키움통장'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일하는 저소득층 목돈마련 지원 포스터. ⓒ 산청군

'자산형성 지원사업'은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의 자산형성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 분야는 5개로 △희망키움통장(I) △내일 키움 통장 △청년 희망키움통장은 2월~11월까지 매월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Ⅱ)과 청년저축계좌는 연중 4회(2월, 5월, 8월, 10월)에 걸쳐 모집하며, 이번이 모집이 올해 마지막이다.

희망키움통장(I)과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3년간 적립 후 만기 시점에 수급 가구에서 벗어나면 최대 약 2800만원을 지원한다.

내일 키움 통장은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월 근무 일수 12일 이상 성실히 참여하는 자활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매월 5만~20만원을 저축하면 만기 시점에 요건을 충족할 시 최대 2340만원을 지원한다. 

희망키움통장(Ⅱ)과 청년저축계좌 사업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차상위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통장 가입 기간인 3년간 근로하고 월10만원 저축하면, 저축액 만큼 근로장려금(월10만원 또는 30만원)을 적립한다. 

만기 시점엔 본인적립금을 포함해 희망키움통장(Ⅱ)는 720만원, 청년저축계좌는 144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각 사업 지원금을 받기위해서는 3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사례관리와 역량교육을 이수하고 지원금의 50%에 대한 사용용도(주택임대·교육·의료비·건강보험료·국민연금 납부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일하고자 하는 의욕을 높아지면서 자산형성의 기반이 되는 목돈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차상위계층에 대한 사업은 올해 마지막 신청인 만큼 저소득층 가구와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주길바란다"고 당부했다.


■ 45회 남명선비문화축제 '남명 정신' 공연행사 15~16일, 11월13일, 2차례 걸쳐 

조선시대 대표적 유학자이자 청렴결백한 선비로서 실천정신을 몸소 실행한 '남명 조식' 선생을 기리는 '남명선비문화축제'가 15일 개최된다.

남명 조식 선생 초상화. ⓒ 산청군

산청군과 남명선비문화축제위원회는 10월15~16일과 11월13일, 2차례에 걸쳐 시천면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제45회 남명선비문화축제를 연다. 

이번 선비문화축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의 국제학술행사와 문예행사를 진행한다. 

축하공연 등 각종 공연행사는 정부의 '위드(With) 코로나' 방침에 따라 여건 조성 후 오는 11월13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축제 첫날인 15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비대면 방식의 '동서양 문화의 핵심정신 – 선비, 사무라이, 기사도 정신비교의 국제학술대회'가 치러진다. 

이번 학술대회는 중국 사대부 정신, 서양 기사도 정신, 에도시대 사무라이 정신과 한국 선비 정신을 내용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튿날인 16일 오전 10시에는 '남명제례'가 진행된다. 초헌관은 김선유 (사)남명학연구소 이사장, 아헌관은 박평원 밀양고등학교장, 종헌관은 최원태 충북 보은 유림이 맡아 남명선생의 뜻을 기린다.

극단 큰들의 마당극 '남명'을 비롯한 국악그룹 및 초청가수 축하공연은 '위드 코로나' 여건에 맞춰 오는 11월13일 진행될 예정이다. 

축하공연에는 국악 트롯과 춤의 콜라보를 선보이는 박애리&팝핀현준, 전국 트롯체전 금메달 진해성, 개그맨 트로트가수 상호·상민이 무대에 오른다. 

직접 작사 작곡한 전통음악으로 수준 높은 국악공연을 선보이는 창작 국악팀 '더미소'의 공연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제22회 전국시조경창대회, 제19회 전국한시백일장, 2021 경남학생백일장 등 경연대회는 비대면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최구식 위원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선비문화 체험 등 준비한 많은 프로그램들을 선보이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며 "11월13일에는 위드 코로나 여건이 조성되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