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쇠고기 추가협상 이틀째 회의도 난항

우리측 대표단 "하루 쉬고 세번째 협상 돌입할 것"

프라임경제 | webmaster@newsprime.co.kr | 2008.06.15 10:07:59
[프라임경제]쇠고기 추가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수전 슈워브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 한미 양국 관계자들은 14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이틀째 회의를 열었지만, 핵심 쟁점들에 대해 결론을 내지 못했다.

양측 협상단은 전날 2시간 30분 동안 회담한 데 이어 이날도 3시간 반 동안 회담을 이어나갔으나,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양국 관계자들은 16일쯤 다시 만나기로 했다.

김종훈 본부장은 회담이 끝난 뒤 "(협상을) 하루 쉬고 내부 협의를 한 뒤 다시 만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양국 정부는 이틀간의 추가 협상 결과를 놓고 하루 동안 면밀히 내부 협의를 거친 뒤 다시 회의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양국은 16일께 최종 합의 도출을 시도할 것으로 관측돼, 빠르면 세번째 회의에서는 결론 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미국은 협상에서 일단 양측 민간 수출입업자가 30개월령 이상 쇠고기에 대해서 자율규제 방식으로 수출입을 제한하는 문제를 집중 논의 중이다. 한국측은 30개월 미만 소의 수출을 담보하기 위해 수출증명(EV) 프로그램을 적용해 줄 수 있는지를 중점으로 삼고 있는데, 미국측은 이 제도가 국제 통상규범을 위반할 가능성이 있다고 반대하고 있어 우리측 희망사항에 가까운 형태로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