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남희 머지플러스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한국소비자원·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권남희 머지플러스 대표가 5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현장에 나와 머지포인트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감 현장에서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권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윤 의원은 "머지포인트는 10만원 권을 8만5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며 "남은 1만5000원을 어떻게 감당하는지"에 대해 묻자, 권 대표는 "궁극적으로 플랫폼 사업 모델은 시장 생태계를 구축한 후 흑자전환 계획을 가지고 사업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윤 의원이 비즈니스 모델은 누가 설계했고 책임을 어떻게 질거냐고 질의했다.
이에 권 대표는 "상품권 형태의 사업모델을 유지하다 작년 6월 흑자 수익이 가능한 사업 모델을 추가로 도입했으며 저와 동생이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이 환불 진행사항에 대해 질의하자 권 대표는 "환불은 저희가 속임없이 고객에게 안내하고 진행중이다"며 "경찰이 처음에는 사업자 미등록 이슈에만 집중 수사를 했지만 현재는 폰지 사기에 집중해서 조사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사항을 수사 자료로 사용해서 밝히기 어렵다"고 응답했다.
윤 의원은 "환불을 많이 해줘야 폰지 사기가 아닌 것이 아니냐"고 반박했으나 권 대표는 재차 "밝히기는 어렵다. 그러나 정상화를 하는 것을 목표로 고객들이 다시 머지플러스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들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