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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화순] 추석 이후 코로나19 학생감염 급증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1.10.03 15:35:48

■ 구충곤 군수 "양성평등·여성친화 정책으로 여성행복 실현"

■ 홀몸 어르신에게 ‘사랑의 보금자리’ 마련

■ '이서 친환경 공동 육묘장' 공모 선정...국비 10억 확보

■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 결과 '이상무'


화순군 선별진료소 검체채취 장면. ⓒ 화순군

[프라임경제] 추석 연휴 이후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화순군에서도 9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

2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1일 낮 화순군 소재 모 고교에서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해당 학교에 대한 전수조사에서 8명의 학생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9명은 모두 같은 반 학생으로 7명은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으며 나머지 2명은 매일 등하교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최초 확진자(광주 5026번)가 발생하자 감염경로 차단 및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접촉자 등에 대한 긴급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 569명, 밀접 접촉자가 다니는 관내 요양 시설 293명, 동거가족 5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학생 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남 3127번~3134번으로 분류됐다.

학생 3명은 미결정 판정을 받아 다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나머지 인원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화순군은 CCTV 등을 확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밝혀진 밀접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를 통보했다.

전남도교육청, 화순군교육지원청, 화순군보건소는 긴급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열어 추가 검사자와 자가격리 대상 범위, 감염경로 차단과 확산 방지 대책 등을 논의 중이다.


■ 구충곤 군수 "양성평등·여성친화 정책으로 여성행복 실현"

구충곤 화순군수가 성평등 실천, 여성친화도시 조성 등 다양한 여성친화 정책으로 '여성행복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영록 전남지사(사진 왼쪽)와 구충곤 화순군수(오른쪽)가 양성평등 공모사업 활동사진, 양성평등 작품 공모전 수상작을 둘러보고 있다. ⓒ 화순군

구충곤 군수는 1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열린 '2021년 전라남도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해 "우리 군은 차별 없는 평등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양성평등은 한두 가지 정책으로 단기간에 이룰 수 없다"며 "앞으로 ‘평등이 일상이 되는 화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 군수는 "행사장을 오면서 어떻게 양성평등을 이룰까, 개인적으로 한 가장으로서 곱씹어 봤다"며 "저부터서 솔선수범하고 우리 군부터 양성평등, 여성친화 정책을 더욱더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구복규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최기천 화순군의회 의장, 이현희 화순군교육지원청 교육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49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식, 양성평등 UCC공모전 수상 작품 상영, 양성평등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 홀몸 어르신에게 '사랑의 보금자리' 마련

화순군은 지난달 30일 주택 부엌 붕괴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도곡면 홀몸 어르신의 보금자리 주택을 마련하고 입주식을 열었다.

보금자리 사업을 지원한 병원, 한국해비타트 관계자, 화순군청 관계자 등이 홀몸 어르신 사랑의 보금자리 신축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화순군

지난 7월 수해와 주택 노후로 지붕 일부가 무너져 부엌이 매몰된 홀몸 어르신은 새 보금자리에서 생활하고 있다.

도곡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부엌이 매몰돼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된 홀몸 어르신을 위해 (사)한국해비타트 주관 '희망의 집 고치기 사업' 공모를 신청,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도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기존 주택 철거와 기초 공사에 화순군 환경과·재무과·도시과가 협력·지원했다. 여러 민간 업체의 후원으로 주택 기초 공사를 완료했고 토지 측량은 한국국토정보공사 화순지사에서 도움을 줬다.

(사)한국해비타트는 이동식 주택 설치, 내부 싱크대, 화장실, 실내 중문, 출입구 데크 설치 등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화순고려병원는 외부 담장 설치를 지원하고,  화순 비오메드요양병원에서는 냉장고와 밥솥 등 가전제품을 후원했다.

이 사업은 총 4000여만 원 상당의 복지 자원이 투입됐다.


■ '이서 친환경 공동 육묘장' 공모 선정...국비 10억 확보

화순군이 신청한 '이서면 탄소중립 친환경 공동 육묘장 설치 사업'이 영산강유역환경청 주관 '2022년 주민 특별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는 10억 원으로 주민 특별지원 공모 선정 사업 중 국비 확보액이 가장 많다.

'이서면 탄소중립 친환경 공동 육묘장 설치 사업(이하 공동 육묘장 사업)'은 내년부터 총사업비 15억4000만 원(기금 10억·지방비 1억·자부담 4.4억)이 투입됐다. 3연동 하우스, 발아실, 작업장, 녹화장을 설치하고 육묘 기자재 등을 구입할 계획이다. 

특히, 발아실 지붕에 설치할 태양광 시설에서 생산한 전력만으로 유지가 가능한 에너지 자립형 친환경 공동 육묘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친환경 시설 구축으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2050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에게 저비용 고품질 육묘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공동 육묘장 사업은 농협에서 추진하는 '친환경 쌀 건조·저장시설(DSC) 구축 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다.


■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 결과 '이상무'

화순군이 지역 골프장 잔류 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화순군은 지난 9월 골프장 4곳을 대상으로 고·맹독성 농약 사용 여부와 농약 안전 사용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료를 채취해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검사 결과 사용이 금지된 고독성 농약과 잔디 사용금지 농약, 일반 농약 등 28개 항목이 검출되지 않아 농약 안전 사용 기준을 잘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약 잔류량 검사 결과 고독성 농약이 검출되는 경우에는 1000만 원 이하, 잔디 사용금지 농약이 검출될 경우에는 1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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