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제2생활치료센터에 '서부공감, 덕분에 힘내요' 물품키트 지원
[프라임경제]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교통사고로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살린 직원 강병준 씨(만 25세)에게 최근 공로를 치하하며 포상을 수여했다.
지난 12일 강병준 씨는 태안 만리포 호텔 앞을 지나다가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사고로 의식이 없는 운전자를 차량 밖으로 빼내 기도를 확보한 후 약 20분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살렸다.

포상을 받고 기념촬영 중인 강병준 서부발전 직원(왼쪽). ⓒ 서부발전
심폐소생 응급처치 후 운전자는 의식을 되찾았지만 몸을 움직이기 힘들었다. 강 씨는 운전자의 팔다리를 주무르며 혈액순환을 도왔고,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30분 이상 운전자가 의식을 잃지 않게 곁을 지켰다.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소속인 강 씨는 평소에도 품행이 단정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등 타 직원의 모범이 돼왔다. 지난 4월에도 귀감이 되는 행동을 보여 모범직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강 씨는 평소 회사에서 배운 심폐소생술이 운전자의 생명을 살리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서부발전은 정기적으로 매년 2~3회에 걸쳐 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태안발전본부의 경우 발전소 현장이다 보니 만에 하나 있을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교육을 더욱 강화해 실시하고 있다.
강 씨는 "회사에서 받았던 심폐소생술 교육이 실제로 생명을 살리게 돼 놀라우면서도 기쁘다"며 "누구라도 그 자리에 있었으면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취임 후 안전한 일터만들기 조성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안전교육을 강화한 것이 이번 선행으로 이어진 것 같아 뿌듯하다"며 "이번 사례를 귀감으로 삼아 지역사회에 더 많은 선행을 베풀고, 사고 없는 서부발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제2생활치료센터에 '서부공감, 덕분에 힘내요' 물품키트 지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30일 대전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 마련된 제2생활치료센터의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서부공감, 덕분에 힘내요' 물품키트 전달식을 개최했다.

왼쪽 세번째부터 차례로 구자행 대전시자원봉사센터장,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 김성균 서부발전 성장사업본부 부사장, 정회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 서부발전
서부발전 등 5개 발전공기업들이 설립한 발전인재개발원은 지난 7월 대전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로 병상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개발원 일부를 생활치료센터로 활용 중이다.
생활치료센터에는 현재 의료진, 경찰, 군인 등 45명의 상주인원이 근무하면서 100명의 코로나19 환자들이 조속히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이날 간식, 영양제, 개인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된 물품키트 150개를 생활치료센터 근무자와 입소자에게 전달했다.
김성균 서부발전 성장사업본부 부사장은 "대전 지역주민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발전인재개발원을 통해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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