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역사 속 위인들에게도 저마다의 사정은 있었다. 훌륭한 삶을 살아왔던 그들이지만 건강 악화 문제는 피할 수 없었고, 이는 그들의 삶과 행동을 변화시켰다.
문무를 가리지 않고 모든 분야에 관심이 많던 완벽주의자 세종은 자신의 건강에 대해서는 유독 관심을 갖지 않았다고 한다.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세종은 20대 때부터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고 한다. 결국 척추에 염증이 생겨 합병증으로 '강직성 척추염'까지 앓아 거동에도 불편을 느꼈다. 이는 세종이 운동을 멀리한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한다.
천재 건축가 가우디는 평론가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해골 집 짓기를 멈추기 않았다고 한다.
그는 왜 그토록 뼈에 집착했을까? 이유는 어린 시절부터 심한 관절염을 앓았기 때문이었다. 그는 종종 형의 등에 업히거나 나귀를 타고 등교해야 할 정도로 관절통이 심해 학교 입학까지 늦어 교우관계도 원만치 않았다고 한다. 평생 관절통을 달고 살았던 그에게 뼈와 관절에 큰 관심을 가진 것은 어쩌면 당연한지 모른다.
'세종의 허리 가우디의 뼈'는 역사 속 위인들과 천재들이 앓았던 질병들을 진찰하고 그로 인해 변한 행동양식과 습관들을 흥미롭게 설명한다. 위에 소개한 인물에 더해 △모차르트 △니체 △마리퀴리 등 10명 인물을 선정해 이야기한다. 부키가 펴냈고, 가격은 1만6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