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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남해] 내년부터 어린이집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1.08.25 11:31:27
■ 재경향우회봉사단, 탄소중립 실천활동 천연염색 손수건 100장 기탁

■ 미조면 노구마을 최수덕 회장·정여미 이장 150만원, 서면 서상마을회 200만원·서상노인회 100만원 기탁

■ 서면 남상마을 이철진 향토장학금 100만원 기탁


[프라임경제] 남해군이 내년부터 어린이집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남해군청. ⓒ 프라임경제

'생애주기별 영유아 맞춤형 지원' 일환인 이번 사업은 보호자의 보육비 부담을 줄이고 어린이집 이용 원아가 부족함 없이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어린이집 입학준비금은 원아가 어린이집에 신규로 입소할 때 필요한 피복류(원복·체육복·가방·모자·수첩 등) 구입비로 부모가 부담해야 할 실비 성격의 부담금이다.
 
앞서 남해군은 '인구증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개정으로 입학준비금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도 완료했다.

2022년 지원대상은 군내 어린이집에 입학하는 만2세~만5세까지의 원아로, 신청일 기준 부모 1인 및 원아가 남해군에 주소를 두면 되고 2023년에는 만2세아 이상 신입생에게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연도별 경상남도 어린이집 보육료와 필요경비 수납 한도액 중 입학준비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호자에게 개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입학준비금 사업 홍보를 시작으로 2022년1월~ 2월 읍·면과 어린이집 신청안내, 2022년 3월부터 주소지 읍·면에서 접수하며 군에서 지급 할 계획이다.

남해군은 어린이집 이용 원아가 빠짐없이 입학준비금이 지원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며, 연중 추가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어린이집 신입생 입학준비금을 비롯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육지원을 위한 내실 있는 지원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부모들이 마음 편하게 아이들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경향우회봉사단, 탄소중립 실천활동 천연염색 손수건 100장 기탁

재경향우회봉사단이 남해군청을 방문해 탄소중립 실천활동 자원봉사 캠페인에 동참하며 제작한 천연염색 손수건 100장을 기탁했다.

재경향우회봉산단이 천연염색 손수건을 기탁하고 있다. ⓒ 남해군

이날 기탁된 손수건은 지난 21일 핸즈온(Hands-on) 봉사활동을 통해 제작됐으며, 재경향우회봉사단 회원이 직접 치자를 이용해 천연염색을 한 것이다.

'두 손에 정성을 담는다'는 의미의 핸즈온 봉사활동은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봉사자가 기부 물품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구덕순 회장은 "봉사단 발대식 이후 처음으로 자체 진행해 본 자원봉사활동으로 봉사는 다양한 형태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군도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해야한다"며 "경각심을 가지고 일상 속 작은 실천활동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의식 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경남해군향우회는 여성회원 12명을 중심으로 지난 6월 봉사단체로 발족했고,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대비해 고향 홍보 뿐만 아니라 농특산물 소비촉진 홍보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미조면 노구마을 최수덕 회장·정여미 이장 150만원, 서면 서상마을회 200만원·서상노인회 100만원 기탁

미조면 노구마을 최수덕 노인회장과 정여미 이장이 15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 남해군

미조면 노구마을 최수덕 노인회장과 정여미 이장이 15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

또 같은날 서면 서상마을회에서 200만원, 서상노인회에서 1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각각 기탁하였다.

노구마을 노인회장(최수덕)과 이장(정여미)은 "마을을 위해 일하는 것이 봉사하는 마음이라 여겨 힘들지 않았고,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작은 보탬이 큰 밑거름이 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월휴 서면 서상마을회 이장이 향토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 남해군

최월휴 서면 서상마을회 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격고 있는 지역의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남해 미래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마을 주민들의 마음을 모아 향토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채민 서면 서상노인회장이 향토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 남해군

최채민 서면 서상노인회장은 "너나 할 것 없이 모두가 힘들지만 남해의 훗날을 위해 지역 후학 양성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장충남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을 위해서 소중한 마음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고, 기탁해 준 장학기금은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이끌어 갈수 있도록 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서면 남상마을 이철진 향토장학금 100만원 기탁

서면 남상마을 이철진 씨가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철진 씨는 "고향에 정착하기 전 해외생활을 하면서 그 곳에서의 인구가 줄어드는 것을 봐 왔었다"며 "가까운 일본의 경우만 봐도 노력이 없으면 마을이 없어지는 것을 보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남해의 인구가 줄어드는 것에 대한 걱정과 이번 해저터널 추진이 힘든 일인 줄 알면서도 군민 모두가 힘을 보태고 희생하며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기탁의 의사를 밝혔다.

이철진 씨는 지역 후학양성을 위해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향토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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