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키움증권은 이랜텍(054210)에 대해 2022년부터 중대형 에너지저장시스템(ESS)배터리팩 수주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19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이랜텍은 300억원의 자금조달을 통해 LG전자향 ESS배터리팩 라인 증설을 시작했다.
김두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랜텍은 단순 배터리팩만 공급하는 업체에서 가정용 중대형 ESS배터리팩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사업자로서 한단계 레벨 업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며 "공급 타겟 지역은 북미와 유럽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LG전자는 북미지역의 가정용 ESS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 대용량 ESS제품을 런칭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여기에 적용되는 배터리팩을 이랜텍이 생산한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이랜텍의 2022년 ESS배터리팩 매출액이 1392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1차적인 임대공장 생산라인이 올해 4분기부터 가동될 것"이라며 "300억원의 자금조달을 통한 생산설비 증설(CAPA) 상향 효과는 2022년 상반기부터 반영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기존에 납품하던 삼성SDI향 ESS배터리팩도 우호적인 시장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수주를 이어나갈 전망"이라며 "추가적인 고객사 확대 가능성이 높은 만큼 2022년 ESS배터리팩 매출액 추정은 보수적인 가정으로 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