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동 물초울공원 어린이놀이시설 준공…복합놀이공간 조성기념 식수
■시민안전 시키는 맞춤형 상하수도 시책 추진…상하수도 사용료 56억원 감면
■진주교육지원청과 작은 학교 지원 업무협약 체결
[프라임경제] 서부경남 동일 경제생활권인 사천시와 진주시가 주민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진주시와 사천시가 대중교통 환승할인제 기념식을 하고 있다. ⓒ 진주시
지난해 사천시와 진주시는 공동 발전과 생활공동체 실현을 위해 시외-시내버스 광역환승할인제를 시행했다.
후속으로 국토교통부 국고보조금 지원 공모사업에 경상남도·사천시·진주시가 공동 응모해 전국 최초로 시내-시외 광역버스정보제공시스템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6월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사업자 선정 후 8월 착공해 12월 완공 후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진주-사천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진주와 사천 간 시외버스 노선 34km에 시외버스 도착안내 단말기 12대를 설치하고 기존의 양 시의 시내버스정보시스템과 통합 연계한다.
또 모든 단말기를 통해 시외·시내버스 도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도 가능하게 된다.
진주시 스마트도시과 김회생 과장과 사천시 민원교통과 김현수 과장은 "사천과 진주는 모든 분야에 동일 생활을 하는 소중한 이웃이자 동반자"라며 "양 시의 시민들이 함께 편리한 한 지붕 교통체계로 발전시켜겠다"고 밝혔다.
■충무공동 물초울공원 어린이놀이시설 준공…복합놀이공간 조성기념 식수
진주시가 17일 충무공동 물초울공원 유휴부지에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을 완료하고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진주시가 충무공동 물초울공원 조성 기념식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 진주시
시는 지난해 2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존 물초울공원 유휴부지 연면적 1만㎡에 29억원을 투입해 어린이 놀이시설을 조성했다. LH는 40억원을 투입해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을 완료했다.
어린이 놀이시설에는 △숲속놀이 △네트놀이 △자가발전시소 △펌프놀이 △어린이 짚라인 △엄마와 함께 그네 등이 설치됐다. 물놀이터는 진주성과 남강 돛단배를 모티브로 다양한 시설이 설치됐다.
또 화장실과 샤워장을 겸비한 관리동과 이용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쉼터도 설치를 완료했다.
이날 식수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조규일 진주시장,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상영 시의회 의장,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학생대표 등 소수의 관계자만 참석하고 간소하게 진행됐다.
김현준 LH사장은 "올 여름 코로나19로 어린이들이 물놀이터를 이용하지 못해 많이 아쉽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아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온 가족이 함께 찾는 진주시의 대표 공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으로 개선사항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안전 시키는 맞춤형 상하수도 시책 추진…상하수도 사용료 56억원 감면
진주시 맑은물사업소가 코로나19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상하수도 사용료 감면 정책과 여성들을 위한 공중화장실 안심벨 설치 등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맞춤형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5차례에 걸쳐 1650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긴급지원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지역경제 긴급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상하수도 사용료 감면하고 있으며, 상하수도 사용료 감면정책은 해당 수용가 일괄 감면처리 시스템을 적용해 시민들의 별도 방문 절차가 필요 없다는 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전체 상하수도 수용가의 26%에 해당하는 영업용과 대중탕용 1만4400여 수용가에 5월부터 10월까지 부과분 29억원을 1차로 감면했다.
또 올해 코로나 재확산으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상하수도 사용료 3개월(3월~5월) 부과분 13억원을 2차로 감면했다.
여기 더해 물 사용량이 많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부과되는 상하수도 사용료 14억5000만원에 대해서도 3차 감면을 시행할 계획이다.
상하수도 사용료 감면은 영업용 수용가는 사용량에 따라 감면율을 차등 적용하고 대중탕용 수용가는 사용량에 상관없이 50% 일괄 감면율을 적용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상하수도 사용료 감면정책은 지난해 전국 최초, 최장기간 시행했다"며 "올해는 경남도 18개 지자체 중 처음으로 2·3차 감면정책을 시행해 자영업 수용가 당 평균 42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진주시는 여성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여성 안심벨' 설치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공중화장실 92개소에 안심벨, 50개소에 블랙박스를 설치했다.
여성 안심벨은 최근 다양하게 발생하는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화장실 내 비상사태 발생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위기 상황 시 안심벨을 누르면 경찰서 112 상황실로 연결돼 양방향 통화가 가능하다.
벨을 누르는 즉시 경찰관이 출동하게 되며, 여성 화장실 출입구에 블랙박스형 카메라도 설치해 범죄 발생 시 범죄자 색출이 가능하다.
시는 내년에도 4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공중화장실 15개소에 여성 안심벨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내년 사업까지 마무리되면 다중이용시설과 범죄취약지역 모든 공중화장실에 여성 안심벨이 설치된다.
이미순 진주시 맑은물사업소장은 "상하수도 사용료 감면정책이 코로나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여성친화도시 진주의 위상에 걸맞게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여성 안심벨 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주교육지원청과 작은 학교 지원 업무협약 체결
진주시와 진주교육지원청이 '진주시 작은 학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주시와 진주교육지원청이 작은 학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진주시
이번 협약은 면 지역에 위치한 9개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린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작은 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진주시는 매년 지원하는 교육경비와 별개로 2022년부터 3년간 총 2억7000만원을 지원하고 학교에서는 지역 여건에 맞는 특색있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진주형 작은 학교는 전교생이 60명 이하인 학교와 주소지 이전 없이 인근 동지역에서 자유로운 전‧입학이 가능한 광역통학구역제가 시행되는 9개 학교가 해당된다.
조규일 진주시장과 박영주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사회에서 작은 학교에 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며 "양 기관의 협력으로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는 진주형 작은 학교 살리기 프로젝트 사업이 성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