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 보령댐내수면어업계는 지난 13일 보령댐에 생태계 어족자원의 보호와 어업인의 소득증대 차원에서 쏘가리 치어 3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보령댐내수면어업계는 보령댐에 쏘가리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쏘가리는 담수에 서식하는 농어과 어류의 대표 어종으로 동작이 매우 민첩하고 지느러미에 독 가시가 있어 우리나라 하천의 최상위 포식자로 알려져 있다.
또한 5월과 6월 여울이 있는 자갈에 산란을 하는 습성을 갖고 있으며, 외래어종인 베스 알이나 새우 등 생먹이를 주로 먹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베스퇴치 어종으로 적합하다.
시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어종인 쏘가리치어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어족자원을 유지 및 증가시킬 계획이며,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치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낙용 보령댐어업계장은 "그동안 토속어류에 대한 무분별한 남획과 외래어종의 습격 등 서식환경의 악화로 내수면 수산자원이 많이 줄고있는 가운데, 이번 치어방류는 어업인에게 단비와 같은 소식이 될 전망이라"며 "내수면 생태계는 물론, 토속어종 회복과 내수면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붕어, 동자개 등 토속어류에 대한 방류사업을 꾸준히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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