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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광주] 8‧15 광복절 집회 참가 금지 행정명령 발령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1.08.12 16:32:39

■ 국가 AI데이터센터 구축 전초기지 NHN 광주사무소 개소

■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 15일 시청 대회의실 개최

■ 긴급차량 교차로 우선신호 시스템 구축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2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브리핑을 열고 '8‧15 광복절 집회 참가 금지' 행정명령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프라임경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광주시와 서울 광화문 등 전국각지에서 열리는 8‧15 광복절 집회 참가 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이 시장은 12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번 주말 8‧15광복절 연휴가 예정돼 있어, 긴장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며 "이동과 만남이 감염확산의 최대 위험요인이 되고 있는 만큼 지금 우리가 멈추지 않으면 코로나19도 멈추게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일탈 행위에 대해 법령이 정하는 가장 높은 수준의 처벌을 통해 광주공동체를 지켜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광복절 불법집회 참가 확진자에 대해서는 행정명령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조치할 방침이며, 확진자 개인의 치료비는 물론 방역 부주의로 추가 감염이 발생할 경우 이에 따른 비용부담과 피해 전반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확진자는 정부 또는 우리시가 지원하는 긴급재난지원금 등의 코로나19 관련 각종혜택에서 배제할 방침이다. 

올해도 8‧15광복절 대규모 집회가 예상되고 있다. 서울시에서 파악한 단체만 해도 현재까지 38개, 190건에 이르고 있다. 

지난해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8‧15집회는 코로나 대유행의 단초가 됐고, 광주시도 '사랑제일교회 및 서울도심집회 관련 확진자'가 118명이나 발생했다. 

이용섭 시장은 "이 같은 일이 반복되어서는 절대 안된다"며 "'표현의 자유'라는 명목 하에 다수 시민들에게 해를 끼치고 공공의 안전을 위협한다면, 이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 국가 AI데이터센터 구축 전초기지 NHN 광주사무소 개소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에 국가AI데이터센터 구축 및 지역사회 상생협력사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될 NHN㈜ 광주사무소가 12일 상무지구에 문을 열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2일 오전 서구 삼성화재 상무사옥에서 열린 NHN㈜ 광주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내빈들과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NHN㈜ 광주사무소 개소는 광주시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의 핵심 사업인 국가AI데이터센터 구축 본격화와 더불어 국토부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지로 지정돼 판교 제2테크노밸리 모델을 적용하는 상무지구에 혁신산업과 일자리가 집적하는 신호탄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개소식에서 NHN㈜은 비전발표를 통해 국가AI데이터센터 구축 및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상생협력사업 등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NHN은 지역사회를 위한 상생협력사업으로 2022년 6월에 S/W전문인력 양성기관인 'NHN 아카데미'를 설립해 매년 60여명의 IT전문인력을 양성하고, IT일자리 창출 및 인재확보를 위해 'NHN R&D센터'를 2023년에 설립해 매년 30여명씩 총 180여명의 지역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5월 AI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AI산업발전협의체 회장사로 선정돼 우수 AI기업  유치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정부 AI과제 기획 및 공동 발굴 등 광주 인공지능 산업을 견인하게 된다.

총 사업비 900여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3년 첨단3지구에 들어서는 국가AI데이터센터는 컴퓨팅 연산능력 88.5PF(페타플롭스), 저장용량 107PB(페타바이트)로 세계 10위 안에 드는 수준이며, 현재 우리나라 최대 규모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누리온 5호기(25.7PF)’보다 3배 이상 큰 규모의 성능을 자랑한다.

국가AI데이터센터는 인공지능 중소벤처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 인공지능 관련 학습·추론·분석 분야의 연구·제품개발·서비스런칭을 진행하는 기업을 지원해 국가 인공지능산업을 뒷받침한다. 

국가AI데이터센터 준공 전까지는 NHN의 클라우드센터를 활용해 컴퓨팅 자원을 제공한다. 지난 3월 NHN클라우드 시범서비스를 거쳐, 5월부터는 79개 AI기업·기관의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GPU가속기 자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NHN이 우수 AI기업 유치와 육성, 정부과제 공동발굴 및 추진 등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을 견인해가는 상생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 15일 시청 대회의실 개최

광주광역시는 오는 1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 독립유공자 유족(광복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독립유공자 유족 및 관련단체를 중심으로 참석인원을 최소화했으며, 유튜브 채널 헬로광주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날 경축식에서는 대한민국 자주독립과 민족정기 선양 등에 기여한 8명에게 대통령표창(5명)과 시장표창(3명)을 수여한다.

또, 안중근 의사 일대기를 재조명한 뮤지컬 ‘영웅’ 공연이 펼쳐진다. 

독립유공자 및 유족에게는 14일부터 16일까지 시내버스와 지하철, 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편의도 제공할 계획이다.


■ 긴급차량 교차로 우선신호 시스템 구축

광주광역시는 화재 및 긴급구조 상황 발생 시 긴급차량이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해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소방차량 등 146대에 도로 교차로 우선신호 제어시스템을 구축한다.

교차로 우선신호 시스템은 긴급차량이 긴급상황 발생 장소로 출동할 때 차량에 탑재된 단말기로 우선신호를 요청하게 되면 시 교통정보센터에서 차량 위치를 위성항법장치(GPS)로 확인, 긴급차량이 진입하는 교차로의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단말기는 소방차량 등에 다음달부터 설치할 계획이며, 설치된 단말기는 출동하는 긴급차량의 선두차량과 후미차량에 탑재돼 긴급차량 우선신호를 부여받고 해제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수원시, 청주시 등 타 지자체에서 1㎞ 평균통행시간을 56.3%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골든타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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