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브리핑 의령] 농공단지 활성화 '사활'…군 '정부 미래산단 공모' 포석 나서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1.08.05 16:24:11
■코로나19 확산 방지 '잠시 멈춤' 캠페인 전개
■2021년산 '정부 비축밀' 수매


[프라임경제] 의령군이 미래 50년의 명운을 결정할 농공단지 활성화에 사활을 걸었다. 

농공단지 활성화 조감도. ⓒ 의령군

군은 농공단지를 지역산업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시키고 의령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농공단지를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 

의령군은 지역낙후도 170개 시·군 중 전국 133위, 소멸 위험도 전국 14위로 지역 존립 자체의 위기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특단의 대책으로 농공단지 활성화를 통해 현실생존에 사활을 걸었다. 

최근 정부도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을 구체화 시킨다는 계획을 최근 발표 한 바있다. 정부는 농공단지의 활력 회복과 미래산단으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차별화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구체적으로 지자체가 수립한 농공단지 활성화 계획을 유형별로 선정해 산업경쟁력 향상을 돕겠다는 방안이다. 

의령군의 농공단지는 현재 동동·정곡·부림·봉수·구룡 5개소로 80여개 기업과 13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금속가공제품, 유압펌프, 제지, 식료품 등 다양한 업종의 중소 제조업체가 입지하고 있다. 이들 농공단지 대부분이 단지 조성 후 30년이 지남에 따라 노후화에 따른 기능 저하와 새로운 시설 설비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의령군은 경남의 중심부에 있고 접근성이 우수하지만 주변 인프라 부족과 노후화 등으로 농공단지 경쟁력이 지속해서 저하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이에 의령군은 '풍전등화' 위기에 놓인 의령군 산업 현실을 직시하고, 지난 7월에 발표한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 정부정책을 토대로 사회적 여건과 산업시스템 변화에 대응한 맞춤형 활성화 지원 정책수립 용역을 시행한다. 

맞춤형 농공단지는 농촌지역 산업발전의 핵심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의 역량 강화와 정주여건, 인프라 개선 등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으로 '신 활력 농공단지'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의령 농공단지 활성화 기본 구상에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정책 요인을 도출하는 것을 우선 과제로 정했다. 큰 틀에서 의령형 농공단지 맞춤형 인프라를 정비하고,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육성 방안을 도모한다. 

뿐만 아니라 복합문화센터, 혁신지원센터 건립을 통한 지역의 산업 거점 기능도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휴폐업공장 리모델링을 통해 의령의 특산물 판매,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고 의령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특화된 공간으로 변신을 시도할 계획이다. 

또 농공단지를 의령군 전략 산업기반 구축 사업의 하나로 조성 중인 '부림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불러온다는 계획이다. 의령부림 일반산단은 부림면 대곡리 일원 35만㎡ 규모에 총사업비 466억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조성한다. 

본격 준비에 앞서 이미화 의령군 부군수는 산업통상자원부를 전격 방문하고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 정부정책 추진방향을 청취하는 등 관계자를과 실질적인 면담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하반기 제공될 정책 가이드라인에 따라 의령군 산업유형에 맞는 차별화된 사업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 차원이며, 군은 2022년 농공단지 활성화 정부 공모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한 포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농공단지를 활성화하는 것은 의령의 운명을 결정 짓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백척간두에 선 심정으로 의령형 농공단지가 경남 농어촌 혁신 거점화 기능을 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잠시 멈춤' 캠페인 전개

의령군은 5일 의령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 을 위한 '범군민 잠시 멈춤 캠페인' 행사를 전개했다.

의령군이 코로나19 잠시 멈춤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의령군

캠페인은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주부민방위기동대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수도권 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로의 유입을 차단하고 군민들의 자율적인 방역 참여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잠시 멈춤' 캠페인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홈페이지·SNS·전광판 등을 통한 홍보 또한 강화하고 있다.

의령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군민 모두가 대면 모임을 잠시 멈추고 실내외 마스크 쓰기 등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2021년산 '정부 비축밀' 수매 

의령군이 5일부터 양일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및 국립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의령 동부농업협동조합에서 2021년산 '정부 비축밀' 수매를 실시했다.

오태완 의령군수가 2021년산 정부 비축밀 수매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의령군

군은 올해부터 국산 밀 정부수매를 실시했으며, 안정적이고 균일한 품질의 밀 비축을 위해 국산밀 생산단지로 지정된 의령군우리밀생산자위원회에서 수확한 밀을 우선 비축했다.

이번 국산 밀 수매량은 조경밀 211톤이며, 밀 정부 수매가는 일반밀 기준 양호 3만9000원/40kg, 보통 3만5100원/40kg다.

이날 수매한 국산 밀은 동부농협 DSC에서 건조과정을 거친 건밀로 농관원에서 현장검사를 통해 양호 등급과 보통 등급으로 분리 매입했다.

오태완 군수는 이날 수매 현장에서 "이번 밀비축으로 국산 밀 유통 및 판로의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시름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기를 바란다"며 "군은 지속적인 고품질 밀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은 지난 12일 '밀 재배단지 고품질 생산기술 교육'을 시행하는 등 밀 자급률을 높이고 고품질 생산을 위한 의견 수렴에 나서는 등 정책 가다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