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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함안] 8월부터 스마트돌봄서비스 강화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1.08.05 15:33:06
■ 8월말까지 양봉업 등록신청…등록 의무화·미등록 농가 과태료 30만원 
■ 여행상품 개발 위한 팸·모니터 투어 성료…주한 외국인 대상  


[프라임경제] 함안군이 8월부터 기존의 취약계층 대상 ICT연계 인공지능(AI) 통합돌봄서비스에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결합해 더욱 강화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함안군이 설치하는 스마트돌봄 AI스피커. ⓒ 함안군

군은 지난해 7월부터 장애인, 독거노인, 정신질환자 등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ICT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을 진행해왔다.

ICT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은 AI스피커를 이용해 돌봄대상자에게 말벗 서비스 등 정서지원을 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케어 매니저, ADT캡스, 119 연계를 통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제는 AI스피커 없이는 못 살겠다"고 할 정도로 사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면서 함안군이 돌봄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이달부터 가야읍 거주 장애인가구를 시작으로 총 110가구에 이미 설치된 AI스피커에 IoT센서를 부착, 긴급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IoT센서는 실시간으로 돌봄대상자의 호흡량, 심박수 등 신체신호를 감지할 수 있어 이상신호 발생 시 관제시스템에서 바로 인식해 골든타임 내 인명구조가 가능해진다.  

함안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방문 등 복지활동 지원이 어려워지면서 돌봄 사각지대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이라며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돌봄사업으로 사회안전망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8월말까지 양봉업 등록신청…등록 의무화·미등록 농가 과태료 30만원 

함안군이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양봉업 등록이 의무화됨에 따라 8월31일까지 양봉농가의 등록 신청을 받고 있다. 

함안군 관내 양봉장. ⓒ 함안군

지난해 8월28일자로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양봉업 등록이 의무화됐다. 등록대상 기준은 토종벌 10군 이상 또는 서양종(개량종) 꿀벌 30군 이상, 혼합 30군 이상이다.

등록 조건은 사육장 소독시설 및 장비, 벌 주의 안내표지판 설치, 꿀 채취 장비, 꿀 채취·보관·가공 시 오염원 차단 시설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등록 시 구비서류는 신청서, 사육시설 도면과 전경 사진, 사육장 토지의 소유권이나 사용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등이다. 

군내 양봉농가는 147농가로 그중에 등록 대상 농가는 99농가이다. 현재까지 78농가가 등록을 마무리했다.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축산진흥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함안군 관계자는 "미등록 농가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등록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라며 "미등록 시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기간 내 반드시 등록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여행상품 개발 위한 팸·모니터 투어 성료…주한 외국인 대상  

함안군이 말이산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외국인 대상 함안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 6월과 7월 2회에 걸쳐 팸 투어와 모니터 투어를 진행했다.

함안군이 주한 외국인 대상 팸 투어와 모니터 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 함안군

관광통역가이드와 주한 외국인 48명을 모집해 진행한 이번 팸 투어 및 모니터 투어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참여자간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먼저 6월21일 관광통역가이드를 대상으로 팸 투어를 실시, 가이드들이 직접 주요관광지 및 먹거리 등을 연계한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게 했다. 

이를 바탕으로 7월10일 영어·일어·중국어 등 언어권별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모니터 투어를 실시하는 등 참가자들의 체험의견을 반영한 최종결과보고서를 7월 말 채택했다.

이번 모니터 투어에는 다양한 직업군의 주한 외국인이 참여해 말이산고분군, 고려동유적지, 무진정 등 주요관광지를 둘러봤다. 

또 고려의복 체험, 함안수박빵 만들기, 낙화봉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외국인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에 더욱 알찬 의견을 반영했다.

투어에 참여한 외국인은 "잘 몰랐던 함안의 여러 가지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며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함안에 가족들과 함께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밝혔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모니터 투어를 통해 외국인들이 한국의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함안군에 많은 매력을 느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종식과 말이산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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