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메타버스와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이하며, '우리의 삶은 어떻게 작동될 것인가'를 예측하기 위해 알아야 할 하루의 'ICT' 소식.
◆LG전자, 한국전력 데이터로 에너지절약
고객이 전자제품의 에너지 사용량·전기 요금·에너지 절약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LG전자(005930)가 한국전력 전력데이터 확보에 나섰다.
LG전자는 29일 한국전력과 '전력데이터 및 AI 기반 고객체감형 홈 에너지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화상회의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태용 한국전력 디지털변환처장과 이상용 LG전자 CTO부문 선행R&BD센터장 전무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29일 한국전력과 '전력데이터 및 AI 기반 고객체감형 홈 에너지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 LG유플러스
이를 통해 LG전자는 이르면 올 하반기 가전관리 앱 LG 씽큐 앱에서 통합 에너지 모니터링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고객이 LG 씽큐 앱을 통해 가전제품의 △에너지 사용량 △전기 요금 △에너지 절약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전기요금이 부담되는 여름철에 에너지를 계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줘 유용하다는 게 LG전자 설명이다.
또 한국전력과 에너지저장 상태를 확인하고 에너지관리를 최적화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를 발굴해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상용 LG전자 CTO부문 선행R&BD센터장 전무는 "LG전자와 한국전력이 전력 사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뜻을 같이 해 협력했다"며 "고객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바탕으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그린 비지니스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산·학·연 뭉쳐 한국을 AI 강국으로
국내 인공지능 역량을 높이기 위해 산·학·연이 뭉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 혁신 허브 사업을 수행할 기관으로 고려대학교 주관의 'K-Hub 그랜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혁신 허브 사업을 수행할 기관으로 고려대학교 주관의 'K-Hub 그랜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되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 혁신허브 사업은 국내 대학‧기업‧연구소 등에서 축적되고 있는 인공지능 연구 역량을 모으고, 개방형 인공지능 연구 환경을 조성하여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국가 연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 된 컨소시엄에는 국내‧외 57개 대학과 119개 기업·18개 연구소 등 총 215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 국내 △대‧중소‧벤처 기업 102개 △구글‧페이스북 등 17개 해외 기업 △ETRI‧KIST‧KETI 등 국내 주요 출연연 7개 △프라운호퍼‧막스플랑크연구소 등 해외 연구소 11개도 협력할 예정이다.
조경식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최신의 인공지능 연구는 보다 규모가 커지고 복잡해지고 있어 국내 최고 연구진의 역량을 한데 모아야 세계와 경쟁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이번 인공지능 혁신허브에 국내 인공지능 분야를 이끌어가는 주요 연구자가 대부분 참여하는 만큼 국내 인공지능 역량을 한 차원 높여 줄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 혁신 허브가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연구와 인재 양성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T 창사 이래 첫 ESG 보고서 발간
KT(030200)가 그간의 ESG 성과를 묶어 발표했다.
KT는 창사 이래 첫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 'KT ESG 리포트 2021'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 136년간 대한민국 통신역사를 이끌어온 통신종가 KT의 ESG 활동은 물론, 디지털플랫폼 기업 KT의 경영현황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위한 KT의 노력 등을 담았다.

KT는 창사 이래 첫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 'KT ESG 리포트 2021'을 발간했다. ⓒ KT
총 125페이지로 구성된 보고서는 CEO 및 이사회 의장 인사를 시작으로 ESG경영전략 체계를 소개했다.
△E(Environmental) 챕터에서는 필환경 경영과 친환경 프로젝트 △S(Social)에서는 고객 최우선경영·동반성장·인권경영을 △G(Governance) 챕터에서는 지배구조와 윤리·컴플라이언스 활동을 담았다.
이번 보고서는 KT의 ABC(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 혁신기술을 활용한 ESG 활약상을 커버 스토리로 소개해 재미를 더했다. 자세한 내용은 KT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현모 KT 대표는 "디지털플랫폼 기업 KT는 국가와 사회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하는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KT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와 같은 첨단기술을 발판으로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그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명 아무도 없는데"…추리극 콘셉트 KT AI보이스봇 광고
영화 '미나리'에서 할머니와 손자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윤여정과 앨런킴이 KT 광고에 동반 출연한다.
KT는 ABC(AI‧빅데이터‧클라우드) 기술과 서비스를 주제로 한 새 광고 'AI보이스봇' 편을 공개했다.

KT는 ABC(AI‧빅데이터‧클라우드) 기술과 서비스를 주제로 한 새 광고 'AI보이스봇' 편을 공개했다. ⓒ KT
이번 광고는 AI보이스봇 서비스를 주제로 만들어졌다. 서울 삼성동의 매드포갈릭 봉은사점에서 실제 사용 중인 서비스로, AI 보이스봇이 매장 전화를 대신 받아 문의 응대나 예약 접수 등 업무 처리를 대신해준다.
해당 서비스를 가지고 제작된 이번 광고는 아무도 없는 빈 카운터에서 누가 전화를 받고 손님 예약을 받았는지 추리하는 내용이다. AI 기술이 세상을 바꾸고 우리 삶을 편하게 만든다는 메시지를 담아낸다.
김형욱 KT 미래가치추진실장 부사장은 "이번 광고에도 국민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도록 노력하는 디지코 KT의 진정성을 표현하고자 했으며, KT의 AI는 세상을 변화시키고 더 나아가 고객에게 다양한 가치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말 많던 SK텔레콤 멤버십 적립형 전환, 고객 선택 가능
멤버십 즉시할인을 적립형으로 바꾸려던 SK텔레콤(017670)이 고객 불만을 수렴해 선택권을 주기로 했다.
SK텔레콤은 기존 멤버십 '즉시 할인형'을 유지하고 고객이 직접 고를 수 있는 선택형 멤버십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기존 멤버십 '즉시 할인형'을 유지하고 고객이 직접 고를 수 있는 선택형 멤버십으로 개편한다. ⓒ SK텔레콤
이에 따라 고객은 본인의 소비 성향에 맞춰 할인형과 적립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변경된 멤버십 프로그램은 개발 과정 등을 거쳐 4분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7월 멤버십 회원들에게 문자와 홈페이지를 통해 적립형 멤버십으로의 전환을 고지했다. 그러나 고객 반발이 심하자 고객 목소리를 경청하는 취지에서 기존 할인형 멤버십을 유지하면서 적립형도 선택 가능하도록 개편했다.
한명진 SK텔레콤 마케팅그룹장은 "멤버십 개편과 관련 고객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세심하게 듣고 개선방안을 고민했다"며 "고객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고객친화적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개편해 다시 찾아 뵙겠다"고 밝혔다.
◆AI가 설비 고장 미리 예측…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AI가 공장 설비 고장 위험을 감지해 미리 알려주는 솔루션이 출시됐다.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032640)는 산업용 AI 전문 업체 원프레딕트와 함께 공장 설비의 고장·장애를 미리 진단하고 점검하는 신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출시했다.

LG유플러스가 산업용 AI 전문 업체 원프레딕트와 함께 공장 설비의 고장·장애를 미리 진단하고 점검하는 신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출시했다. ⓒ LG유플러스
AI를 통해 각종 설비를 예지 보전하는 서비스로 설비에서 발생하는 진동·전류·속도 등 다양한 데이터를 AI 기술로 분석해 상태를 진단하고, 고장 발생 시기와 잔여수명을 예측하는 것이 골자다.
예를 들어 펌프나 모터의 경우 우선 해당 설비에 알맞은 IoT 센서를 부착한다. 이 센서는 내부에 있는 회전 부품 '베어링'의 진동 데이터를 수집해 전송한다. 서버에서는 이 데이터를 그간 채집한 진동 값 및 다른 베어링의 데이터와 비교·분석해 현재 상태와 고장 시점을 예측한다. 이를 통해 운영자는 베어링 내륜·외륜·볼 등을 상세하게 점검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된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는 "이번 솔루션은 베어링을 비롯해 펌프, 로봇 팬, 압출기, 터빈, 풍력발전기, 변압기 등 여러 산업 영역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설비 예지 보전 솔루션의 대상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 선택 폭 확장' 쿠쿠전자 2~3인용 4.7L 에어프라이어
4인분은 많고 1인분은 적은 2~3인 가정을 위해 중형 에어프라이어가 나왔다.
쿠쿠전자(192400)는 4.7L 에어프라이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쿠쿠전자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중형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 쿠쿠전자
이들은 앞서 5.5L 에어프라이어를 선보인 바 있다. 이후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중형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장한 것.
제품은 2~3인 분량의 음식을 넉넉하게 조리할 수 있는 4.7L 용량이다. 깊숙한 형태로 제작된 바스켓은 다양한 형태와 사이즈의 식재료를 담고도 여유 공간이 남아 조리 시 내부 공기 순환이 원활해 더욱 빠르게 조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최대 200°C 초고온 열풍 순환 방식으로 뜨거운 열과 열풍이 바스켓 내부 사방으로 순환돼 식재료를 골고루 익히고 식감도 바삭바삭하게 살려준다. 조리 중 따로 음식물을 뒤집지 않아도 속까지 균일하고 빠르게 익힐 수 있고 전자파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에어프라이어가 대표적인 거거익선 가전이나 용량이 커질수록 제품 부피도 커져 상대적으로 작은 면적의 주방을 가진 소규모 가정이 사용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며 "이번 4.7L의 중형급 신제품으로 소형과 대형 제품만으로는 선택이 힘든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위니아딤채 에어컨 판매량 496%↑…마른장마·폭염이 매출 견인
마른장마와 폭염으로 최근 에어컨 제품들이 높은 판매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위니아딤채(071460)는 '위니아 에어컨'의 판매가 7월 들어 고공행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올해 △컬러마케팅이 접목된 '위니아 웨이브 에어컨' △슬림하고 콤팩트 하지만 강력한 냉방성능을 자랑하는 '위니아 창문형 에어컨' △예술적인 디자인에 편의성까지 더한 '위니아 둘레바람 아트 에디션' 등 에어컨 제품들을 연이어 내놨다.

'위니아 에어컨'의 판매가 7월 들어 고공행진하고 있다. ⓒ 위니아딤채
그 결과 7월 1일부터 27일까지의 위니아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96% 증가했다. 스탠드 에어컨이 317%, 벽걸이 에어컨이 666% 판매 증가를 기록했다. 상업용 중대형 에어컨의 판매도 크게 늘어 276% 늘었다.
특히 스탠드 에어컨 17평형과 벽걸이 에어컨 결합상품인 멀티모델이 가장 큰 인기를 몰았다. 해가 갈수록 넓은 전용면적의 제품과 스탠드와 벽걸이 복합구성 모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는 1인 가구와 방 단위 수요를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선보인 '위니아 창문형 에어컨'도 인기를 끌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7월 첫째 주 대비 최근 일주일 판매량이 258% 증가했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비가 적었지만 고온 다습한 장마가 이어지고 실내활동이 잦아지면서 에어컨은 선택의 여지가 없는 필수품이 됐다"며 "한낮 폭염뿐만 아니라 열대야가 이어지는 다음 달까지 에어컨 매출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