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아동 급식단가 6000원서 1000원 인상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8월부터 부산경남우유팩 홍보
■조규호 함안부군수,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점검
■입곡군립공원 체험시설, 강나루 오토캠핑장·안심물놀이장 폐쇄
■새마을문고, 2021년 피서지문고 운영
[프라임경제] 문화재청은 29일 '남문외 고분군'을 아라가야 최고지배자의 묘역인 '함안 말이산 고분군'의 문화재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함안 남문외 고분군, 말이산 고분군 통합 지정 전경. ⓒ 함안군
추가 지정구역인 '남문외 고분군'은 함안군 가야읍 가야리 19-2번지 일원으로 경상남도 기념물 제226호로 관리돼 오던 곳이다.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는 심의 결과 5세기 말까지 말이산 주능선에서 조영되던 '함안 말이산 고분군'들이 6세기 이후에는 추가 지정구역에서 축조됐음을 확인 할 수 있었고, 사적으로 추가 지정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도록 통합 지정했다.
'남문외 고분군'은 일제강점기 일본인 학자들에 의해 1915년 첫 조사가 이뤄졌으나 그 결과가 제대로 보고되지 않았다. 1940년 조선총독부의 고적(古跡) 지정에서도 제외돼 오랫동안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었다.
지역 향토사 단체 및 학계의 노력으로 2000년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 된 후 2013년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됐다. 정밀지표조사와 시·발굴조사를 통해 6세기 아라가야 최고지배자의 묘역으로 밝혀졌다.
특히 남문외 6호분에서는 가야 최대 규모의 돌방무덤이 확인돼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말이산 고분군은 이번 사적 추가 지정을 통해 아라가야 전 시기(1~6세기)의 역사, 널무덤-덧널무덤-돌덧널무덤-돌방무덤으로 이어지는 고분군의 발전양상을 보여주는 완전성을 확보했다.
또 가야리 유적-말이산 고분군-성산산성으로 이어지는 완전한 가야 고도(古都)의 형태를 갖추게 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말이산 고분군 지정구역 확대로 가야고분군 중 최대 규모인 77만8820㎡의 가야유적으로 발돋움하게 됐다"며 "가야 전 시기에 조영된 유일한 고분군으로서 위상과 완전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문화재청과 경상남도 등 관계 부처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정비계획을 마련해 가야 대표 역사문화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안 말이산 고분군 추가 지정과 관련된 정보는 문화재공간정보서비스 알림마당-지형도면고시에서 열람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함안군 가야사담당관으로 하면 된다.
■결식아동 급식단가 6000원서 1000원 인상
함안군이 8월1일부터 결식아동 급식단가를 한끼 당 5000원에서 6000원으로 1000원 인상한다.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은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급식을 지원해 결식을 예방하고 영양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의 아동 중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지원한다.
2021년 7월 현재 함안군 내 지원 대상 아동은 514명으로, 지역사랑상품권 지급과 지역아동센터 단체 급식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함안군은 물가상승률 반영과 아동의 현실적인 영양공급을 위해 급식단가를 6000원으로 인상한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급식단가 인상으로 저소득과 양육 공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더 영양가 있는 급식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지원 대상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동 급식지원 신청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8월부터 부산·경남우유팩 홍보
함안군 포함 10개 지자체와 가야고분군세계유산등재추진단 및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이 부산·경남우유-10개 지자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홍보업무 협약체결식을 갖고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홍보에 나선다.

축협우유가 홍보하는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등재 기원. ⓒ 함안군
이날 협약식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추진단의 추진 현황 보고에 이어 부산·경남우유의 홍보계획 보고와 업무협약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 홍보가 연간 4000만개 이상 판매되는 부산·경남우유를 통해 이뤄진다면 매우 큰 홍보효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협약이 가야고분군이 있는 지역의 기업들이 세계유산등재 추진 홍보에 동참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문화유산과 지역사회, 향토기업이 서로 상생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산·경남우유 홍보는 8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진행한다. 경남권의 경우 '부산우유 더담다' 1ℓ와 200㎖ 상품에, 경북·전북권의 경우 부산경남우유의 또다른 상표인 '축협우유' 1ℓ 상품을 통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추진 내용을 홍보한다.
8월부터 약 2개월간은 7개 가야고분군의 종합 홍보 내용을 담은 상품이 유통되며, 11월부터 2022년 5월까지는 개별 고분군(김해-함안-합천-고령-고성-남원-창녕 순)을 홍보하는 내용의 상품이 유통된다.
또 세계유산 등재가 최종 결정될 무렵인 2022년 6월부터 7월까지는 다시 7개 가야고분군 종합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야고분군'은 2020년 9월 최종등재신청대상으로 선정됐다. 2021년 등재신청서 제출과 완성도 검사 통과를 거쳐 현재 유네스코 자문기구(ICOMOS)의 현지 실사를 앞두고 있다. 2022년에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조규호 함안부군수,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점검
조규호 함안부군수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 특보에 온열질환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더위쉼터 방문 등 폭염 대비 현장을 실시했다.

조규호 함안부군수가 무더위 쉼터를 점검하고 있다. ⓒ 함안군
조 부군수는 공무원과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칠원읍 용산경로당, 칠서면 구곡경로당, 칠북면 동태마을회관을 방문해 쉼터 운영 실태, 냉방기기 작동 여부, 코로나19 예방활동과 방역 상황 등을 직접 방문 점검했다.
조 부군수는 쉼터 점검에서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야외 활동과 영농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며 "무더위 쉼터는 군민 누구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장소로 많은 군민들이 무더위와 코로나19를 이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폭염대비 행동요령,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을 통한 폭염 취약시간대 휴식 등을 홍보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과 안부전화 등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입곡군립공원 체험시설, 강나루 오토캠핑장·안심물놀이장 폐쇄
함안군은 김해시 코로나19 4단계 격상과 경남도내 전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돼 군내 공원 체험시설과 판매시설 운영을 중단한다.
군은 앞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하향 조정 시까지 방문객이 많은 입곡군립공원 아라힐링카페(무빙보트, 아라힐링싸이클), 강나루생태공원 오토캠핑장, 함주공원 안심물놀이장과 푸드트럭 등 공원시설 일부를 폐쇄한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공원 내 행위제한 행정명령 고시에 따라 공원관리사업소 내 지도․점검반을 별도로 편성해 운영한다. 입곡군립공원 외 24개소를 대상으로 공원 내 마스크 미착용, 음주 및 음식물 섭취 등 기본 방역수칙 점검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새마을문고, 2021년 피서지문고 운영
새마을문고 함안군지부가 지난 27일 가야읍 가야어울림센터 앞에서 '피서지문고'를 개소했다.
피서지 문고는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독서할 수 있는 건전한 피서지문화 만들기를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올해는 평소 주민들이 많이 찾는 아라길 옆 가야어울림센터 앞에 도서 500여 권을 비치해 피서지문고를 운영한다. 개소 기간은 8월8일까지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 무인으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