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엑스포대공원, 온·오프라인 힐링 명소로 인기
■ 한국수력원자력, 안전처 결연 자매마을에 후원물품 전달
■ 포항제철소 '직원 건강관리 최우선' 혹서기 수면실 운영
■ 포항시 남구청 그늘막 쉼터 설치
[프라임경제]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공사 회의실에서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회의실에서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이번 협약은 내년 가을 경북 영주에서 개최되는 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양·기관 간 협력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공사와 위원회는 △엑스포 홍보 및 국·내외 관람객 유치 활동 지원 △엑스포 연계 관광 상품 및 지원사업 개발과 운영 △연계 마케팅을 통한 경북 북부지역 상생방안 등의 협력을 약속했다.
김성조 사장은 "전례없는 팬데믹으로 면역력 증진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불고 있는 만큼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사의 홍보·마케팅 역량을 동원해 인삼엑스포 관람객 유치를 적극 지원하고 개최지인 영주를 비롯한 경북 북부권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온·오프라인 힐링 명소로 인기
여름 휴가철은 다가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막연하고 답답한 시기다. 뜨겁고 사람이 붐비는 관광지를 대신해 한적하고 조용한 힐링 공간으로 눈을 돌려보자.

경주엑스포공원 솔거미술관 뒤편에 위치한 아평지와 산책로 모습. ⓒ 경주엑스포대공원
잔잔하게 흐르는 물소리와 흔들리는 나무가 만드는 노래, 바람을 타고 살랑이는 꽃잎이 만드는 환상적인 분위기가 힐링을 이끄는 곳,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추천한다.
특히 경주엑스포대공원은 곳곳에 위치한 공원 내 힐링 포인트를 고화질 영상으로 담은 자연 ASMR(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 자율감각 쾌락반응 )영상을 시리즈로 기획해 온라인을 통해 공개하면서 '랜선 힐링'을 제공,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힐링의 대명사로 자리잡고 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여름 휴가철임에도 코로나로 인해 제대로 여유를 즐기지 못하면서 코로나 블루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친환경 인프라가 온·오프라인을 넘어서는 힐링 콘텐츠로 많은 사람들에게 심신의 위로를 전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먼저 경주엑스포대공원의 가장 '핫'한 힐링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는 곳은 '비밀의 정원'이다.
500년 수령의 아름드리 '왕버들'이 든든하게 자리해 있으면서 짙은 녹음으로 분위기를 압도해 숨겨진 '히든 명소'의 느낌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나만 아는 명소를 발굴하길 선호하는 MZ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
왕버들 아래에는 활짝 핀 연꽃 모양의 연못 '연지'가 흐르고 사이사이 놓여 있는 아담한 다리는 사진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연지 안에 설치된 '소원 동전 던지기존'은 신비로운 분위기와 맞물려 함께 인기를 누린다.
경주타워 뒤편에 위치한 '아평지'는 수백 년 전 발생한 자연연못으로 시간의 흔적을 누적해 담아내며 다른 힐링 장소와는 다른 깊이 있는 절경을 뽐낸다.
특히 아평지는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 제3 전시실의 '내가 풍경이 되는 창'의 배경으로 SNS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평지'를 중심으로 한쪽에는 솔거미술관이 자리해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고 있다면, 다른 한쪽에서는 '비움 명상길'이 자리해 차원이 다른 폭넓은 힐링을 선보인다.
2km 길이의 '비움 명상길'은 호수와 억새풀, 야생이 키워낸 울창한 숲이 조화를 이룬 둘레길 코스로 전국 최초의 맨발 전용 둘레길이다 .
자연을 몸과 마음으로 온전하게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 맨발걷기가 낯선 관광객들은 신발을 신고 산책을 하며 코스를 감상해도 좋다 .
경주엑스포대공원 관계자는 "장소의 제약 없는 온·오프라인 힐링 명소로 다시 한 번 자리매김해 치열한 일상을 지우고 코로나 블루를 달래는 힐링의 대명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전처 결연 자매마을에 후원물품 전달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품질안전본부 안전처가 20일 경주지역 결연 자매마을인 황남동 경로시설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청렴문화 조성 캠페인을 펼쳤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품질안전본부 안전처가 20일 경주지역 결연 자매마을인 황남동 경로시설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청렴문화 조성 캠페인을 펼쳤다. ⓒ 한국수력원자력
이날 안전처 직원들은 매월 자발적으로 모금한 '러브펀드'를 활용, 황남동 소재 경로당 14곳에 총 270만원 상당의 안마기기를 기부했다.
또한, 청렴의 의미를 마음에 새기고 업무에 임하자는 의미를 담아 제작한 청렴 배지를 황남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나누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중기 한수원 안전처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어르신들께 작게나마 힘이 돼 드리고자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한수원은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직원 건강관리 최우선' 혹서기 수면실 운영
포항제철소는 혹서기에 대비해 지난 19일부터 8월31일까지 교대 근무자가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수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열 작업이 많은 제철소 공장 안은 한 여름에 섭씨 50도를 넘나들기 때문에 현장 근로자들은 평소보다 더 쉽게 피로와 더위를 느낀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고 있어 체감 업무 강도가 더 높은 상태다.
제철소는 매 혹서기마다 직원 기숙사 일부를 수면실로 활용해 교대 근무자의 기력 회복을 돕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수면실을 이용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등 철저한 예방대책을 실시한다.
이에 교대 근무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오전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수면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들은 밤샘 작업 후 무더운 낮시간에 숙면을 취할 수 있으며, 거주지가 먼 근무자의 경우 피로감 없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혹서기에도 마스크를 쓰고 구슬땀을 흘릴 근무자들을 위해 수면실을 마련했다"며 "근무자들이 건강하게 무더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혹서기 동안 협력사, 용역사, 시공사 등 관계수급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30분 연장하고, 고열 및 밀폐 작업은 휴게시간을 추가 제공하는 등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 남구청 그늘막 쉼터 설치
포항시 남구청은 20일 올 여름에도 폭염이 극심해 질 것이 예상됨에 따라,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 주요지역에 그늘막 쉼터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남구청은 20일 올 여름에도 폭염이 극심해 질 것이 예상됨에 따라,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 주요지역에 그늘막 쉼터를 설치했다. ⓒ 남구청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이 더위를 잠시 피할 수 있도록 대형 파라솔 형태로 제작했으며, 자외선과 햇빛을 차단해 폭염으로 인한 더위 및 피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포항시 관광명소 12경 그림을 그늘막에 접목해 관광홍보와 도시 미관 효과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그늘막은 현재까지 63개소에 설치했고, 올해 추가로 횡단보도, 교통섬 등에 18개소를 확대 설치하고 있다.
김복조 남구청장은 "시민 호응도가 높은 만큼 유동량 많은 곳에 그늘막 쉼터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