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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하동] 진교면 술상 "햇전어 맛보세요"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1.07.20 11:12:01
■대입 진로·진학 지원사업 추진…1 대 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지원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UCC 제작 활용…개개인 능력과 소질 발휘

■역사문화 알림이 '하동문화원 홍보단' 발족

■묵계초, 교실서 오감 체험…목공예·도자기 만들기


[프라임경제] 하동군 진교면이 본격적인 전어 수확철을 맞아 술상리 741-1 일원에 전어판매장을 개장했다. 

하동군 진교면 술상리 햇 전어. ⓒ 프라임경제

술상어촌계가 운영하는 전어판매장은 바다에서 갓 건져 올린 싱싱한 전어를 판매한다. 전어회는 ㎏에 1만1000원, 구이용은 10∼12마리 기준 1만5000원선이다.

이곳은 평일 하루 150㎏, 주말 300㎏ 가량 팔리고 있으며, 전어판매장 주변의 횟집에서도 싱싱한 회와 고소한 구이를 맛볼 수 있다.

술상어촌계는 15척의 어선이 이달 중순부터 남해바다 청정해역에서 하루 400㎏의 전어를 어획하고 있다. 전어 어획은 10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술상어촌계는 전어 성수기에 맞춰 격년제로 술상항에서 전어축제를 개최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제가 열지 않았다.

술상 전어는 깨끗한 노량앞 바다와 사천만의 민물이 합류하는 거센 조류지역에 서식해 고깃살이 쫄깃하고 기름기가 많아 유달리 고소하며 영양가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문경배 어촌계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상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여름 별미인 전어 철이 돌아오면서 다시 희망을 갖게 됐다"며 "전 국민이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손님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입 진로·진학 지원사업 추진…1 대 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지원

하동군이 대학 입시정보와 입시전략 제공, 진로‧진학 상담, 대입을 위한 다양한 컨설팅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2021년 대입 진로·진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하동군청. ⓒ 프라임경제

대입 진로·진학 지원사업은 고3 뿐만 아니라 고1·2학년을 위한 진로‧진학 사업, 학부모 입시 특강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대학 입시를 앞둔 학생들을 고려해 관내 5개 고등학교와 협업을 통해 학교별 찾아가는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먼저 고3의 경우 입학사정관 출신 입시전문가가 직접 학생들의 자기소개서 첨삭 지도를 책임지고 진행하고 학생부에 맞는 입시컨설팅을 하게 된다. 면접 컨설팅 역시 모의 면접 2회 이상, 심층 면접으로 진행된다.

고1·2학년 대상으로는 학생부 마감 컨설팅을 지원하고 입시 특강과 워크숍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ZOOM을 통해 학부모를 위한 대입 입시 특강을 진행하며, 자유로운 문답을 통해 학부모의 궁금증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자녀의 입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1 대 1 맞춤형 컨설팅으로 개개인에 맞는 진로와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만큼 학생들의 대학 진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UCC 제작 활용…개개인 능력과 소질 발휘

하동군은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UCC를 제작해 각종 행사나 홍보·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한다. 

양성평등 조직문화 UCC 정례간부회의를 열고 있다. ⓒ 하동군

이번에 제작된 UCC는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에 참가하게 되며, 직장생활에서 실제 일어났던 5가지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주민행복과 직원들이 직접 참여·제작해 공감대를 높였다.

UCC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고정관념과 성별을 이분법적으로 나누는 차별적 언행이 성 평등을 저하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도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제작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UCC는 정례간부회의를 열고 전 직원이 청내방송을 통해 시청했으며, 앞으로도 군청 홍보시스템·행사·SNS 등에 게재하고 양성평등과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평등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행사를 가졌으며, 코로나19 극복과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상기 군수는 "새로운 시각, 다양한 콘텐츠 활용을 통해 조직 문화를 개선하고, 그 문화가 동력이 돼 성별과 관계없이 개개인의 능력과 소질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역사문화 알림이 '하동문화원 홍보단' 발족

하동문화원(원장 강태진)은 하동의 전통문화 발굴과 육성을 통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최근 하동문화원 홍보단을 발족했다. 

하동문화홍보단이 발족식을 하고 있다. ⓒ 하동군

하동문화원 홍보단은 하동을 아끼고 역사문화에 관심이 많은 군민 20명으로 구성돼 지역별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세계 속의 하동으로서 글로벌 마인드를 고취하고 하동의 문화를 알리는 매개체 역할도 수행한다.

김영범 하동문화원 홍보단장은 "앞으로 새로운 문화환경을 선도해 하동군의 역사문화 홍보와 2022년 하동세계차엑스포 축제 홍보요원까지 연계 추진해 명예로운 문화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내 야영장 '현문현답(現問現答)' 현장점검

하동소방서는 현문현답 대상으로 화개면 소재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야영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하동소방서가 지리산 야영장을 점검하고 있다. ⓒ 하동군

이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도심에서 벗어나 캠핑을 즐기려는 나들이객이 증가할 것을 예상해 관내 야영장에 대한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관계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초기 대응능력을 제고시키기 위함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캠프장 내 화기취급시설 관리상태, 소방차 진입 여건 등 화재진압 활동 적정성을 확인하고 화재 등 각종 재난발생 시 인명대피 적정 여부 확인과 관계자 안전교육 등 대응태세 확립에 나섰다.

조현문 서장은 "화재에 대비해 소화기를 꼭 비치해 두고 밀폐되고 좁은 텐트 내에서는 화덕이나 가스난로 사용을 금지해 산소부족으로 인한 질식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묵계초, 교실서 오감 체험…목공예·도자기 만들기 

하동 묵계초등학교가 교내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오감길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하동 묵계초등학교가 오감 체험을 하고 있다. ⓒ 하동군

이번 체험학습은 구재봉 자연휴양림과 진교 사기마을 도요지 두 곳에서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체험장소를 학교로 옮겨 진행했다.

먼저 1∼3학년 학생들은 숲 향기를 가득 담은 목공예 체험활동으로 나무를 자르고 망치질하고 색칠해 나비시계를 만들었다.

4∼6학년 학생들은 진교 사기마을에서 가져온 초벌구이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고 흙을 손으로 빚어 그릇을 만드는 체험활동을 펼쳤다. 이어 문화해설사가 돼 직접 만든 홍보자료로 하동을 소개해 보기도 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물레를 돌려보지 못해 아쉽지만 미리 만들어온 그릇에 그림을 그려보는 것만으로도 직접 도자기를 만든 기분"이라며 "하동에 대해 궁금한 것을 찾아보고, 하동을 소개하는 홍보자료를 만들어 보면서 하동이 더 가까워지고 친해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오인태 교장은 "다른 곳에서 전학 온 학생이 대부분인 묵계초등학교는 지역을 오감으로 느껴보는 학습이 주는 의미가 크다"며 "하루빨리 코로나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의 문화공간에서 창의성과 감성을 맘껏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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